목회자들의 만남


억울함을통한훈련 삼하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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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을 통한 훈련사무엘하16:1-14
다윗이 피난길에 므비보셋의 사환이었던 시바를 만납니다. 그가 두 나귀에 음식을 가득 싣고서 옵니다. 떡 이백 건포도 일백송이 여름 과일 일백개 그리고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싣고 옵니다. 시바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다윗이 이런 식으로 쉽게 끝날 사람이 아니고 그 아들 압살롬은 결코 다윗을 대신할만한 그릇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시바는 비보셋의 재산을 고나리하고 있는 청지기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피난을 가는 다윗에게 풍성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다윗을 맞아 주었습니다. 다윗이 묻습니다. “지금 므비보셋이 어디 있느냐?”(3절) 시바가 다윗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왕이여 므비보셋은 지금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지금 압살놈과 손을 잡았습니다. 지금 성에 남아 있습니다.”(3절) 그렇게 브비보셋을 모함합니다. 다윗으로서는 이것이 너무나도 기분 나쁜 소식이었고 정말 이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게 만드는 절망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우정을 믿고 무조건 므비보셋을 도왔는데 결국 므비보셋이 배신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실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는 다윗이 돌아온 후 사실 조사를 해보고 처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집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었기 때문에 시바의 거짓말을 믿고 그 자리에서 므비보셋의 재산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도망치는 왕에게 결코 적절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요나단의 아들로부터도 배반을 당하자 모든 것이 실망스럽고 절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다윗이 시바의 말만 듣고  순간 믿어버린 것입니다. 므비보셋을 의심합니다. 누군가가 내게 와서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할 때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할 때 그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일방적인 그 말만 듣고 쉽게 결론을 내리거나 그 사람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 그래서 마음속 깊이 상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가는 중에 바후림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에 사울의 친척 가운데 시므이라는 사람이 계속하여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그는 사울 왕가의 족속입니다. 그가 다윗의 면전에서 입에 담지 못하는 저주를 하면서 돌을 던집니다.  처음부터 그는 다윗이 왕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동의하지 않았던 그런 사람입니다. 저주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살인자 악당 사울의 집안에 피를 흘린 자 그 악 때문에 지금 압살롬에게 나라가 넘어갔고 너는 피난 가고 있다고 합니다.(7-8절)  그때 다윗의 부하인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합니다. “이 자를 죽일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합니다. 그때 다윗은 “시므이가 하는 말이 옳도다 지금 그는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대변자다 내가 마땅히 들을 소리다”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시므이가 떠들어대고 있는  소리 중에도 하나님의 음성이 있음을 그는 기억했습니다. 

 맨발로 성을 빠져나와 피난길에 나선 자신을 보면 누구를 탓할 것도 누구를 원망할 것도 누구들은 책임지라고 할 것도 없고 그 원인 제공을 한 것이 다윗 자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윗을 가만히 보면 그가 방어적이거나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왕으로서가 아니라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빠져나간 예루살렘 성에 압살놈이 들어옵니다. 텅 비어있는 그 성을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접수합니다. 그리고 압살놈은 곧 이어 아버지를 죽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억울한가?
세상이 가르치는 원리는 "맞지만 말고 너도 뭐하라? 때려라."  "억울하면 출세를 하라"이다.  하나님은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히10:30)"라고 하신다. 억울함을 풀어 주신다고 하신다. 그래서 다윗은 억울함을 사람에게 풀지 않고 하나님께 토했다. 사람 앞에서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산 것이다. 억울해서 자다가도 일어났던 날도 있었다. 지나고나니 내게 주신 훈련이었다. “이것도 참을 있겠니” 라고 하신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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