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반역의시작 삼하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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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의 시작
사무엘하15:1-12-
아버지 다윗을 만난 다음부터는 압살롬의 왕궁 출입이 자유롭게 했습니다. 압살롬이 예루살렘에 온 후 2년이 지나는 동안 압살롬에 대한 여론이 좋아졌습니다. 백성들도 다윗과 압살롬이 화해를 했으므로 왕실이 안정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60세가 넘은 왕에게 아직도 뒤를 이을 왕세자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백성들에게 걱정거리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압살롬의 복귀는 왕실과 백성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벌써 압살롬이 왕위를 물려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이 왕세자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왕세자처럼 하고 다녔습니다. 자신을 위해 병거를 준비했습니다. 경호원과 같은 수행원들을 50명씩 데리고 다녔습니다. 왕세자로 책봉을 받기 전에 이스라엘 전역에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왕을 만나 재판을 받기 전에 압살롬이 먼저 나섭니다. 압살롬이 내리는 판결의 대부분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편들어 주는 재판이었습니다. 압살롬은 권위를 부리지도 않았고 손을 잡아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은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었습니다.(5절) 권력을 가진 사람의 친절함을 보며 사람들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압살롬의 재판은 엉터리였습니다. 그는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하고 있었던 것입니다.(6절) 마치 선거철에 출마한 사람들이 시장의 서민들 거리의 사람들을 만나서 웃는 얼굴로 악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다윗이 왕세자로 책봉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나를 칭찬해주고 대단한 사람으로 부풀려주고 마음을 사려는 사람을 주의해야 합니다. 압살롬 같은 사람이 오늘 이 땅에도 있습니다. 이단들이 그렇게 합니다. 교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 인정 못 받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얘기가 뭡니까? ”당신 보아하니 대단한 사람인데 괜찮은 사람인데 왜 거기서 썩고 있습니까? 잘 쓰여질 일꾼이 될 텐데...“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거짓 지도자도 있습니다. 
 
아버지 다윗에게 헤브론으로 가서 하나님 앞에 서원 제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고 마음잡고 아들 노릇 제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이 감동을 받고 얼른 허락을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악한 자는 종교적 제스처를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내가 기도해 보니까..“ 이러면서 은밀하게 접근을 하고 종교적 제스처를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97-9절) 헤브론으로 내려갈 때 압살롬이 꾸민  일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1절) 압살롬은 정치적인 힘 있는 사람들 200명을 헤브론으로 초대했습니다. 다윗에 대한 섭섭함 내지는 반대편에 서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압살롬과 그의 신복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거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이 사람을 자기 아버지의 장자방 노릇을 하는 아히도벨을 끌어 들이는데 성공합니다.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반역에 동조하자 압살롬의 따라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11-12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된다는 것,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이 뭡니까? 사실 건물을 세우는 데는 돈만 있으면 됩니다. 몇 개월이면 끝납니다. 그러나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는 데는 그것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우리의 삶을 세우며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시기를 바랍니다. 


동문서답
유머이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지구본을 들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누가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볼 사람?” 용감한 철수가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나왔다. “여기요.” 철수는 정확하게 아메리카 대륙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선생님은 잘했다고 칭찬했다. 다시 질문했다. “여러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누구지요?” 그러자 학생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철수요!” 이런 것을 불통이라고 한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소통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소통이 어려워진다. 동문서답이다.  “고린도인들이여...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고후6:11-13절)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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