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춤추는예배 삼하6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춤추는 예배
사무엘하6:1-15
아윗이 수도를 이전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섬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3만 명을 모았습니다.  장관, 언약궤를 옮길 때에 어깨에 멜 제사장들도 와 있습니다 아비나답의 집에 있는 언약궤를 가지고 나와야 되는데 새 수레를 하나 만들어서 수레위에 언약궤를 싣고 앞에는 아비나답의 아들인 아효가 수레를 끌고 뒤에는 웃사가 수레를 밀고 집을 출발합니다. 언약궤를 어깨에 메야 하는 제사장들은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멋진 수레에 마음을 빼앗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옮기는 도중에  언약궤가 흔들린다고 해서 엄겹결에 붙잡았다가 웃사가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내 식으로 열심을 내는 것이 꼭 신앙은 아닙니다. 예배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서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3만 명과 오케스트라가 동원되는 일이었으나 단 하나,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법궤를 옮길 때는 반드시 제사장이 법궤를 어깨에 메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거창하여도 정성을 많이 들여도  말씀이 무시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축복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예배는 수단이 아니고 목적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언약궤를 옮기겠다는 계획 자체는 반대하지 않으셨지만 잘못된 방법에 대해서는 진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웃사가 죽었을 때 다윗이 분을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웃사를 죽게 하신 일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사가 죽음으로 자신의 위신이 실추되자 하나님, 너무 하신다는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깊은 곳에는 자기 이익이나 욕심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언약궤는 다윗성으로 옮기지 못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동안 두게 됩니다. 3달 동안 오벧에돔의 집이 하나님의 큰 복을 주십니다.  그 집에 딸린 모든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이 몹시 기뻐합니다.(11절) 다시 언약궤를 옮기고자 할 때에 이번에는 수레에 싣지 아니하고 레위지파 고핫자손들을 시켜서 이 언약궤를 어깨에 매고 다윗성으로 옮기게 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이 여섯 걸음을 걷자 제사장의 행진을 막았습니다. 다윗은 이 언약궤를 맨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걷자 살진 송아지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립니다. 이제 절대로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서 하겠다는 뜻입니다. 제사장들의 걸음 하나 하나에 자신의 목숨을 걸겠다는 뜻입니다. 제사장의 걸음 하나하나에 우리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는 심정으로 여섯 걸음마다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만 해도 충분했지만, 왕 다윗이 제사 드리는 마당 한 가운데에 나타나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 춤은 온 몸에 힘을 주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였습니다.(14절) 왕의 춤을 보는이들도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누구도 다윗의 춤사위를 흥내 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계적으로 순종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동안에 다윗의 춤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왕의 춤‥‥ 그것은 예배였습니다. 얼굴은 땀인지 눈물인지를 구분할 수 없이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의 춤을 보고 웃을 수 없었습니다. 감히 뭐라고 말할 수도 접근 할 수 없는 경건이었습니다.  


신령한 춤(spiritual dancing)
 다윗의 춤이 천한 자의 눈에는 천하게 보였으나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경건 그 자체였다. 다윗은 “온몸을 다하여 기쁘게 찬양하라”고 여러 번 말하였다. 여기에는 두 손을 치켜 올려 경배하는 것, 춤추며, 껑충껑충 뛰며, 승리의 환호를 울리며, 큰 소리를 지르며, 기뻐 뛰며 찬송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경이롭고 신비한 예배 경험을 한 다윗은 말한다. “춤추며 찬양하라”(시150:4)고 했다.  기독교는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가르치는 정신과 육체를 분리시키는 헬라적인 이분법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도 만드셨다. 마음과 정신과 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도 하셨다. 다윗은 목동 시절부터 시를 지어 하나님을 찬양했고, 힘든 방랑생활에도 찬양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찬양으로 시로 춤으로 표현했다. 그것이 예배였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목록으로
오늘 1 / 전체 1239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공지

천년동안 천년같이 계20

주기도문기도운동5412024년 12월 19일
공지

스마일전도지영상(영어)

주기도문기도운동122992024년 9월 21일
공지

스마일전도지홍보

주기도문기도운동122792024년 9월 21일
공지

주기도십자가영성핵심강의

주기도문기도운동171002024년 8월 11일
공지

91차교육선강의자료1

주기도문기도운동185112024년 8월 5일
공지

엘리자베스여왕장례식주기도

주기도문기도운동191262024년 7월 25일
공지

주기도문 아바타

주기도문기도운동188942024년 7월 25일
공지

24년 칼귀츨라프선교대회

주기도문기도운동188602024년 7월 24일
780

고난중에 돌보시는하나님 삼하17장

주기도문기도운동6612023년 5월 15일
779

하나님의 주권 삼하17장

주기도문기도운동6192023년 5월 13일
778

압살롬의 예루살렘 입성 삼하16장

주기도문기도운동6062023년 5월 12일
777

억울함을통한훈련 삼하16장

주기도문기도운동6262023년 5월 11일
776

울면서 맨발로걸어간다윗삼하15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52023년 5월 10일
775

예루살렘을 떠나는 다윗 삼하15장

주기도문기도운동6512023년 5월 9일
774

반역의시작 삼하15장

주기도문기도운동6222023년 5월 8일
773

외모지상주의

주기도문기도운동6362023년 5월 6일
772

분별력 삼하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6402023년 5월 5일
771

죽음그리고 이별의 상실감 삼하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5902023년 5월 4일
770

다윗 집의 비극 삼하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6702023년 5월 3일
769

회개 심판 회복 삼하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5722023년 5월 2일
768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더러 삼하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6052023년 5월 1일
767

밧세바 스탠들 삼하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5922023년 4월 29일
766

피할 수 없는 전쟁에서 이기는법 삼하10장

주기도문기도운동6212023년 4월 28일
765

죽은개와같은나를 삼하9장

주기도문기도운동6522023년 4월 27일
764

용기를내어 이런기도를 드립니다 삼하7장

주기도문기도운동6442023년 4월 26일
763

거룩한소원을 품은자의복 삼하7장

주기도문기도운동6252023년 4월 24일
762

하나님앞에 뛰놀다 삼하6장

주기도문기도운동6162023년 4월 22일
761

춤추는예배 삼하6장

주기도문기도운동6422023년 4월 21일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화  010-6870-4685  ㅣ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73-144-516  김석원                    Copyright(c) 2016  국제 기도 공동체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