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잘되는 다윗 삼하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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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다윗    
사무엘하5:11-25
다윗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여부스 족속을 몰아내고 그곳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습니다. 다윗은 주변에 있는 나라들에게 그 리더십을 인정을 받습니다. 다윗의 국제적인 위상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두르 왕 히람이 다윗을 위하여 왕궁을 짓도록 사절들과 백향목 목수 그리고 돌을 다루는 사람들을 보내서 왕궁을 건축합니다. 히람은 다윗 뿐 아니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도 매우 우호적이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변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이스라엘의 위상을 높이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12절) 이스라엘을 모든 나라 가운데 높이심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한때 블레셋 아기스 왕의 도움을 받은 일이 있기 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생각하지 않고 블레셋의 신하로 생각했습니다. “다윗이 우리의 신하였는데 이스라엘의 왕 노릇을 하려고 하면 되느냐? ” “우리의 허락을 받으라..”고 합니다. 만약 여기서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극복하지 못하면 이스라엘의 왕은 커녕 영원히 블레셋의 신하 노릇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 나서 블레셋과 두 번의 전쟁을 치르고 두 번의 승리를 거둡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블레셋은 다윗을 보호해 주었고 우호적이었습니다. 심지어 블레셋의 한 성을 내어주어서 다윗의 가족들이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 심상치 않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기스 왕은 다윗에게서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보고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에게서 점점 배신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싸워야 하는지 싸운다면 이젠 블레셋과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분명 힘든 일이 생길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싸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나가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대로 씨워서 불레셋 군대를 물리칩니다. 패전의 이 소식을 들은 블레셋의 아기스 왕은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분했습니다. 전쟁에서 진 것 때문이기보다는 다윗에게 당한 배신감 때문이었습니다. 화가 난 아기스 왕과 블레셋 군사들이 ‥‥ 다시 군사를 정비하여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엄청만 군사를 데리고 오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습작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계속하여 승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24절에 보면 “뽕나무 꼭대기에서 행군하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바로 재빨리 나가라 불레셋을 붙이리라” 다윗은 뽕나무 위에서 수많은 군사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걷는 행진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하나님의 군대가 진군하는 소리입니다. 천군과 천사가 걸어오는 소리입니다. 이 소리에 이스라엘은 용기백배하였고 이 소리의 블레셋은 혼비백산하여 흩어집니다. 기도하면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으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며 사는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쓰러뜨릴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사탄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조건 때리고 핍박해서 신앙생활을 못하게 만들자!” “아니야. 그러면 오히려 믿음이 더 강해질걸?” “그럼 감옥에 가둬버리면 어떨까?” “그들은 감옥에서 늘 기도만 할거야.” “돌림병을 만들어 모두 병들어 죽게 만드는 건 어때?” “그들이 내세우는 것이 바로 순교야. 어림도 없지.” 제일 똑똑한 사탄이 갑자기 좋은 생각이 생각난 듯 벌떡 일어나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 말고 열심히, 마음껏 하도록 하게 하자.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을 달자. 그걸 내일부터 하라는 조건 말이야.” 사탄은 그 말을 듣고 일제히 환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오늘 할 일은 오늘하는 것이 사탄을 이기는 길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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