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삼상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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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사무엘상17:28-40 어린 다윗이 이스라엘 군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큰 형 엘리압은 ”여기가 어디이며 어느 때라고 구경을 왔느냐 지금은 전쟁 중이다.”라며 호통을 칩니다. 다윗의 형 엘리압은 형들을 다 제치고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일로 인해서 심기가 지금 불편한 것입니다. 다윗은 형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가족들에게 시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군인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사울이 부릅니다. 그때 다윗이 말합니다. ”왕이여 낙담하지 마십시오 제가 가서 싸우겠습니다.“ 다윗은 비록 어린 소년이었지만 당당하게 왕을 위로합니다. 시골 목동에 불과했던 그가 왕에게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이것은 교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는 그 사람을 쓰러뜨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려고 하는 확고부동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아직도 어리다“라고 말렸지만 다윗은 굽히지 않습니다. 양떼를 칠 때에 곰이나 사자를 때려 눕히고 구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할례받지 못한 저 블레셋 사람 저 사람의 짐승과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짐승으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불레셋 사람에게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울이 다윗의 출전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확신과 열정입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실제로 싸움에 필요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전통적인 무장을 시켜보았으나 몇 걸음도 제대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에게 익숙한 복장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벗어놓고 양치기의 옷을 입고 맹수를 치기 위해서 잘 사용했던 돌을 던지는 기구인 물매를 집어 들고 시내에 나가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주워가지고 주머니에 넣고 그리고 골리앗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틈나는 대로 연습했습니다. 막대기 쓰는 법도 연습하고 물매를 사용하는 법도 연습하고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좋아집니다. 더 좋아집니다. 실력이 붙습니다. 나중에는 백발백중이 됩니다. 짐승이 돌에 맞았는데도 도망치면 쫓아가서 짐승의 입에 있는 양을 끄집어 냅니다. 이겨본 경험을 가진 사람, 성공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어떤 일을 성취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경험이 쌓여져서 큰 일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자꾸 실력이 붙어서 자꾸 내 안에 좋은 것으로 쌓이는 사람은 하나님이 더 있게 하십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것마저도 땅속에 묻어두는 사람은 결국은 있는 것 조차도 빼앗기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골리앗도 다윗을 향해서 나오고 다윗 다윗도 골리앗을 향해서 달려 나가 격돌합니다.(48절) 다윗에게는 조금 더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는 강력하게 빨리 달려서 골리앗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머니에 돌을 가지고 물매를 던졌습니다.(49절) 그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고 골리앗은 그 자리에서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50절)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으나 칼로 한 것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합   니다. 골리앗의 무장은 조금도 빈틈이 없었지만 거기에 허점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허점투성이일지라도 하나님이 완벽하게 지켜주십니다.내가 잘하는 것 내가 자신 있는 것 내 손에 익숙한 것 그걸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은 부르셔서 비범한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이기는 법
마귀는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지만 사람은 공격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마귀는 신자를 패하게 만들어서 패잔병으로 살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기려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도움을 구하면  싸우신다. 하나님을 싸움에 개입하시게 하는 일은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모세의 지팡이를 주셨다. 믿음으로 기도의 손을 높이 들면 승리한다. 마귀는 기도를 방해하고 기도를 쉬게 한다. 기도하기 여려운가? 지금이 기도할 때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의 손을 붙드시고 숭리하게 하신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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