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야곱의 예언적 유언(2) 창세기4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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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예언적 유언(2)
창세기49:8-21
야곱은 수십년 동안 그의 자녀들이 살아온 인생을 다 알고 있는 대로 각자의 분량을 따라 축복하고 있습니다.(28절)  유다는 앞장 서는 사람이었고 그는 책임지는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웅크린 숫 사자와 같고” 야곱은 유다는 바라보면서 배를 깔고 엎드린 숫사자로 표현합니다. 배를 깔고 있는 숫사자는 무섭고 용맹스럽습니다. 그가 속해 있는 그 공동체를 지켜줍니다.(9절)  

스블론 지파는 “배 매는 해변”이라고 합니다.(13절) 항구는 온갖 사람들을 넉넉하게 품어주는 공간입니다.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따뜻하고 너그럽게 사람들을 맞이하고 보냅니다. 그의 영토가 시돈까지 이른다고 했는데, 시돈은 아주 유명한 항구도시입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바다를 향해 있었습니다. 모두가 땅만 차지하려 하는데 스불론의 눈은 바다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408장의 가사와 같은 스블론입니다. 잇사갈은 좋은 조건 속에서도 안일하게 지내 결국 주도적인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14절) "너는 도대체가 편하다 싶거나 좋은 조건을 만나면 거기에 눌러 앉아서 노력을 하지 않는구나. 그러다가 망한다"는 경고입니다. 아버지의 유언을 그렇게 알아들어야만 지혜로운 아들입니다. 잇사갈은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낙오하는 인간에 대한 반면교사(反面敎師)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함께 듣고 있던 다른 형제들도 혹시 자신에게 그런 점은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단은 총명하고 용감한 사람이었습니다.(16-17절) 단은 정의감도 강하고 슬기로워 인생의 고비를 능히 헤쳐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단은 한 지파의 지도자로서 세상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의로움을 지킬 뿐만 아니라 현실에 지혜롭게 대응할 줄 아는 전략가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길가에 숨은 뱀"이고" 오솔길에서 기다리는 독사가 말을 탄 사람을 떨어뜨립니다. 약하게 보이나 숨을 때 숨고 기다릴 때 기다릴 줄 아는, 뛰어난 지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능력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매우 소중한 축복입니다.  

 갓은 적군의 공격을 받을 것이지만 마침내 적군의 물리칩니다.(19절) 갓은 위기에 몰릴 때에도 국면을 역전시키는 힘을 발휘할 줄 압니다. 그러니 만약 죽을 고비를 만난다고 해도  생각을 깊이 하면 마침내 살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약하고 작아서 늘 피해만 보는 모든 인생에게 주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아셀은 개인적으로 풍족한 인생을 사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왕의식탁을 책임지는 정도로 신뢰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20절) 국가의 운명과 관계된 책임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납달리는 아주 민첩한 암사슴 같았습니다.(21절) 인간이 엄숙하며 거대한 이상을 품고 살아가야만  어떤 이들은 그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누군가 사람들에게 "아, 저렇게 귀엽고 아름다운 이가 있구나" 하는 감탄과 즐거움을 준다면 그것이 이미 축복입니다. 이상을 일깨우고 역사를 책임지는 강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일상의 삶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드는 암사슴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야곱의 아들 하나하나를 보면 모든 것을 다 누린 아들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좋다 나쁘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죄인입니까?
청교도 시대가 남긴 에피소드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당시에는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 지역 교회에서 그를 교회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하여 교회 위원회의 심의와 입교 문답을 하는 관례가 있었다. 한 자매가 교회의 나이 든 장로에게 질문을 받았다. “자매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자매는 “예”라고 대답을 했다. 장로는 다시 물었다. “그러면 지금 예수를 믿은 후에는 자신을 어떻게 느끼십니까?” 자매는 대답했다. “지금은 전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장로는 다시 물었다.  “그러면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에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자매가 했던 대답이 아주 유명한 말이 되었다. “전에는 제가 ‘죄를 향해 달려가는 죄인’이었지만, 지금은 ‘죄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죄인’입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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