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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역사를 끝내다 에스라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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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역사를 끝내다
에스라6:13-22
그래서 성전 재건이 필요한 이유는 예배의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주셨으나 솔로몬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말씀하기를 “내 눈이 내 마음이 내 귀가 거기에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곳에서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배자를 기억하겠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예배가 형식화 되고 나중에는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겼습니다. 이사야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제물 태우는 냄새도 역겹다고 하시며 성전 마당만 밟고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성전은 허물어졌습니다. 바벨론에 있을 동안 시작한 것이 회당예배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간절함은 갈수록 더해갑니다. 다니엘은 성전도 존재하지 않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60여년들 예배하였습니다. 빼앗기고 허물어지고 나서야 귀한 것을 알게 됩니다. 70년 만에 돌아와 의욕을 가지고 성전을 세우다가 중단됩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 집 짓는데 열중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전혀 뜻밖에도 다리오 왕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전 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전 공사를 막기 위해 많은 돈을 써가며 방해하던 사마리아 사람들은 더 이상 성전공사를 중단시킬 명분을 찾지 못하고 구경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역전된 것입니다. 

일을 시작했으면 다 이루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주님께서 만물을 다 지으시고 스스로 보기에 좋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수께서 승천의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결심하셨습니다.(눅9:51) 눅13장을 보면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나는 나의 길을 가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다 이루는 인생이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입니다. 바울은 딤후4장 6절 7절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붓는 것처럼 그렇게 살았다고 외칩니다.  

 다리오 왕 6년 12월 3일 BC515 년에 그 일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봉헌식을 합니다.  왕상 8장에 솔로몬 성전 봉헌예배에 하면 초라하였으나 포르잡혀 있다가 돌아왔던 백성들에게는 최선이었습니다. 이들은 아주 중요한 두가지의 일을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순차대로 세워서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했습니다.(18절) 하나님의 일에 꼭 필요한 것이 사람입니다. 교회에 세운 모든 직분자들은 순번에 따라서 빠짐없이 예배를 섬겨야 합니다.  

또 한가지는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다시 예배를 복원시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신령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흔들리며 주저앉는 이유는 예배가 허물어지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예배가 심장입니다 온전히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샤야 합니다.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성전을 봉헌 다음에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켰는데 유월절은 한마디로 말하면 뭡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겁니다. 오늘의 이 기쁨, 오늘의 이 자유,  오늘의 이 은혜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한 과정이라도 빠지면 절대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푸는 과정을 거치고서야 답이 나옵니다. 문제를 푸는데 잘 풀리는 것도 있지만 힘든 것도 있습니다. 과정을 믿음으로 잘 감당하고 기다리며 주의 말씀에 성실하게 순종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예배 회복이 시급하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곧, 예배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이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이며 헌신이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울수록 예배 생활에 열정이 있다. 예배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졌다는 것이다. 예배가 허물어진 교회와 성도는 붕괴한다. 인생의 비극은 인생의 목적인 참 예배자로 살아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살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버린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으며 예배를 버린다.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난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만다. 살 동안에도, 예배를 최우선이요, 우리가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해야 할 최고의 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다. 예배 회복은 모든 회복의 출발이다. 예배 회복은 모든 복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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