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예배를 시작하다 에스라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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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시작하다
에스라3:1-13
포로 잡혀간 유다인이 70년 만에 돌아옵니다. 돌아올 때에 가문의 명단이 소개 됩니다. 이스라엘을 흩으신 하나님이 목자가 양떼를 모으듯 다시 불러 모으십니다. 1차 귀환은 에스라에 의하여 2차는 느헤미아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가문별로 소개하고 또 성읍에 따라 자세한 숫자와 이름들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우리가 모르는 이름들이지만 그들은 소중하고 귀합니다. 명단에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인생이 갈려지고 운명이 갈려집니다.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명단 공개입니다.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으로 신앙의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 돌아와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정착한지 그 해 7월이 되자 백성들이 일제의 단합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모여듭니다. 3절에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들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배 드리는 것을 찬성한 건 아닙니다. 조롱했습니다. 그들에게도 두려움은 있었지만 매일 마다 드리는 예배를 그들은 거르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끊어진 세월이 70년입니다. 저 바사에서 돌아온 유대인들 가운데는 실제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들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어떻게 드리는지 그들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2절에 있는 것처럼 모세 율법을 다시 들춰 봅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되는지 레1장에 5가지 제사법이 나옵니다. 10절에 보면 다윗의 규례대로 예배 원형을 복원합니다. 잃어버린 예배를 다시 회복합니다. 아직 여호와의 전에 기초공사가 시작 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이들은 예배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6절) 겉으로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진정한 예배가 존재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건물을 다 지어 놓고 그럴듯하게 예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초도 놓지 않은 땅에서 매일 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시작했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집을 짓는 일꾼들이 성전의 기초를 세울 때에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제사장이 제사장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팔을 불고 또 레위 사람들 가운데 제금을 들고 다윗의 규정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공사를 하다가 틈틈이 참으로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악기를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1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릅니다.(12절) 이 사람들은 적어도 70세 이상 된 사람들입니다. 예전에 솔로몬 성전을 보았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걱정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예전의 영광을 뛰어 넘는 예배 회복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옛 성전을 기억하고 있는 나이 먹은 어른들과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슬퍼서 울고 또 한편으로는 감격하여 울었습니다. 상상이 됩니까?  울음소리도 있었고 그러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기쁜 찬송을 부르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통곡 소리와 기쁨의 소리가 뒤섞입니다. 이것이 환호인지 우는 소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먼 곳까지 들렸습니다.(13절) 우리들에게는 이런 기쁨이 있습니까? 이미 갖추어진 건물에서 편안하게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편안하게 즐기는 일에 익숙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가며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 가는  하나하나에 과정속에서 기쁨과 슬픔이 뒤섞여 있습니다. 예배 회복을 꿈꾸며 다시 일어나는 교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튜브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박근상매일성경]



존재의 이유
어느 날 밤, 프란체스코는 아시시의 거리를 배회하다가 둥근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 온 세상이 공중에 떠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문밖으로 나와서 그 위대한 기적을 즐기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교회로 달려가 종을 울리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사람들은 옷도 제대로 못 입은 채 교회당으로 달려갔다. 그들이 헐떡이며 물었다. “왜 종을 치는 거요?” 프란체스코가 대답했다. “여러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하늘에 뜬 저 달 좀 보시라고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고 적절한 때에 그 자리에 있게 하셨다.  겨우 내내 나무 이름조차 잊고 있었는데 “아 개나리였구나”라고 감탄한다. 나태주 시인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고백처럼 나 자신을 보며 존재한다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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