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돌림병과 악성종기 출애굽기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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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림병과 악성종기
출애굽기 9:1-12
 만일 바로가 첫 번째 재앙이 임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변심하여 한나절 되지 않아서 이스라엘 백성을 곧장 잡아 드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놓아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재앙을 만나니 점점 힘이 빠집니다.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가도 잡을 힘도 없어지니 결국 홍해까지 나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천하가 다 변해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큰 문제가 있는가? 왜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가? 하나님의 능력이 없어서인가? 그 일이 있고서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는 돌림병이라고 불리우는 가축에게 임하는 재앙이 옵니다. 농경사회에서 짐승이 병들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전쟁에 나갈 때도 말과 나귀와 낙타들이 필요합니다. 생업이 다 무너지고  국력에 큰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고센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짐승은 구별하여 하나도 죽지 않게 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우연이 아니라  “여호와의 손”(3절) 함께 하심입니다. 가라지 비유에서  농부가 주인에게 말하기를 “이것을 다 솎아 낼까요?”  주인은  “그냥 두어라” 추수 때에 골라 낼 것이라고 합니다. 신자가 섞여 살고 있고 교회에 드나들고 있으나 누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 길도 없습니다. 심판하실 때 불신자와 함께 한 사람의 신자도 지옥에 가는 일은 없고 불신자가 어쩌다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그런 일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끝까지 안전합니다. 

 다섯 번째 재앙은 악성종기입니다. 모세가 바로 앞에 서서 불 꺼지는 난로에 있는 재를 두 웅큼을 쥐고 공중에 날려버립니다. 그 먼지가 황사와 같이 온 애굽에 덮칩니다. 학자들은 나일강의 물집 병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사람과 짐승이 병을 옯기는  돌림병이 생기면 끔찍한 일을 겪습니다. 큰 짐승들을 땅을 파고 파 묻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빗자루도 쓸 듯이 사람도 죽어나갑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으로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들은 다 무사했습니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서 정말 이스라엘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돌림병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마술사들도  종기에 걸려서 고통을 당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흉내내던 마술사도 하나님의 징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11절) 그러나 바로는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서 버티고 서 있습니다. 

바로가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굳힌 것인가?  하나님이 그렇게 되게 하신 것인가?  7절에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2절에는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두 구절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된 원인 제공을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완악하게 한 것을  하나님은 그가 자신이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을 내버려 두셨다고 보아야 합니다. 바로의 모습은 패망 당할 악한 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지옥갑니까?  죽을 때까지도 예수를 안 믿었기 때문입니다. 강팍하여 끝까지 주님을 대적하고  주님을 예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메시지를 더 자세히 들으시려면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으로 들어오세요. 


불 꺼진 십자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산중턱에 비행기가 추락하여 여섯 명의 희생자를 내는 사고가 있었다.사고현장 가까이에는 교회가 있음을 알리는 68피트 높이의 철탑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AP통신이 전한 사고의 원인은 그 철제 십자가에는 늘 불이 켜져 있었는데 그날따라 그 십자가의 전등불이 꺼져 있었다는 것이다.그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은 십자가 탑이 밝혀주는 불빛을 보고 그곳을 지나곤 했는데 그 날은 불이 꺼져 있던 탓으로 방향감각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불 꺼진 십자가가 비극의 원인을 제공했던 것이다. 그렇다. 불 꺼진 십자가처럼 우리 가슴에 십자가의 흘리신 피가 바래고 장식용으로 전략한다면 방향을 잃고 말 것이다. 이 땅에 교회가 있고, 성도가 있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불이 꺼지면 이 땅에는 문제가 끊어질 날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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