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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계신 하나님  출애굽기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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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계신 하나님 
출애굽기 3:1-14
 세상을 살면서 힘들고 정 떨어지는 일들이 일어날 때  깊은 탄식이 터져 나옵니다. 그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에 대해서 정이 다 떨어 졌고 더 이상 애굽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을 떠날 열망에 사로잡힙니다. 탄식을 기도로 바꾸어 부르짖으니 그 소리가 상달 되었습니다.(23절) 하나님은 들으시고 기억하시도 돌아보셨습니다.(24.25절)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선행도 불법도 감사와 불평도 찬양과 기도도 그리고 마음의 묵상까지 상달 됩니다. 땅에 있는 수증기가 하늘을 올라가면 그 수증기가 대기권을 뚫고 달에까지 가지 않습니다. 결국은 땅으로 다시 떨어지듯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것은 수증기와 같이 다 올라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억하시며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귀한 것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억된바 되는 선한 것들을 올려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양떼를 치더니”(2:22. 3:3:2) 모세는 그런 세월을 40년을 보냈습니다. 모세가 무엇을 했는지  성경이 특별히 기록 하고 있지 않은 것은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장인의 양떼이지만 자기 양떼처럼 성실하게  양떼를 돌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세는 거기서 광야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혜를 배우고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가 매우 익숙한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아니라 삶을 단순화시키고 또 단순화시켜서 영성이 건강해졌을 때에 비로소 광야의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고독할 때에 고독의 종이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익혔습니다. 자기 힘과 권력으로 성급하게 이루려고 하던 야망을 모래밭에 다 묻어 버리고 지도자로 준비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어느 날 호렙산에 이르렀을 때에  작은 가시덤불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불이 붙은 나무가 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며 신기하여 가까이 가서 보고자 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기를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신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이력입니다. 한자의 이력서(履歷書)의 의미는 ‘신발 바닥의 자취’입니다. 그 모든 것을 다 벗어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길을 가야 하는 부르심의 순간인 것입니다. 떨기나무는 사막에서 풍상을 견디며 자라난 나무인데 기게 바로 모세 자신입니다. 80 먹은 광야의 노인과 떨기나무가 닮아 있습니다. 말할 대상도 없어서  이제는 입조차 붙어버려 언어도 잃어버리고 거친 환경에 견뎌낸 모세는 언어 조차 잊어 버렸습니다. 자기 주장을 펼치 대상 조차도 없어 오직 하나님과 소통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타 없어지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받으십니다. 능력을  주심으로 나를 받으시며 존귀하게  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너를 보내는 분이 어떤 분인가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너희 동족이 장로들에게 가서 말을 하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이 말씀은 하나님을 설명하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나는 나이다”  “나는 있으니까 그냥 있다” “나는 그냥 존재 한다”는 뜻입니다. 누가 만들어낸  원인이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단 한 번도 안 계신 적이 없습니다.  본래부터 영원 전부터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증명하려면  부활하셔서 영원토록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우주에 누가 만들지 않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만든 것입니다.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존하십니다. 마지막 종말과 심판도 주님이 결정하십니다. 하나님 같으신 분이 없으면 하나 위에 존재하는 신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한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존재 그 자체이시고,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시는 분십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메시지를 자세히 들으시려면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으로 들어오세요. 


만들어진 신과 스스로 계신 신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그의 책 ‘만들어진 신’에서 “만일 어떤 설계자가 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그 설계자는 과연 누가 만들었는가”라고 질문한다. 도킨스는 기독교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기독교는 원래부터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도킨스도 우주는 원래부터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기독교나 무신론자 모두 원래부터 있는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는 우주를 만든 하나님이 원래 존재했다고 말하고, 무신론자는 물질체인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한다.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은 오래전 우주 대폭발이 일어났고 이 폭발에 의해 우주가 생성되었다는 것이 현대 우주론의 지배적인 견해다. 우주의 시작 이전에는 아무 물질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논리적으로 볼 때 아무것도 없는 데서는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 무엇인가 궁극적인 존재가 있어야만 이 우주를 만들 수 있다. 우주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질과 시공간을 초월하면서도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지성적 존재가 있어야 한다.  우주보다 크고 물질과 시간을 초월하면서도 우주를 만들 수 있는 지성을 가진 원래부터 존재한 하나님이 계셨다. 이것을 믿어야 우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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