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완전한 새 언약 히브리서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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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새 언약
히브리서8:1-13
지금 말하였고 앞으로도 더 말하고자 하는 요점(要點.게팔라이온. main point)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이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며(1절) 그는 살아 계셔서 인간이 만든 장막이 아니라 주님이 친히 손으로 지으신 하늘의 장막에서 제사장의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2절) 

 예수님과 제자들이 눈으로 보았던 성전은 서기 70년에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그 성전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대제사장들이 예물과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을 해왔듯이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제물을 드리는 일을 하셨습니다.(3절) 예수님이 자신을 드리신 희생은 땅위에서 제사장들이 행했던 희생제물보다 더 값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더 나은 대제사장직을 맡으셨으며, 더 나은 언약을 이루시는 더 나은 중보자가 되셨습니다.(6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4.5절) 땅 위에 있는 성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 즉 모델 하우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기술자를 시켜서 하나님이 정하신 재료로 크기로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5절) 기술자들이 만들면 매일 마다 그것을 점검합니다. 자로 재보고 저울로 달아보고 색깔을 확인하고 재료를 확인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보여 주신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영원한 것이 아니며 모형과 그림자였습니다. 그것은 실물이 나타날 때까지만 일시적인 모형입니다. 자동차를 만들 때에 회사에서 우선 모형을 만듭니다. 그 모형에 기름을 넣었다고 해서 시동이 걸리고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이며 영원히 허물어질 수 없는 영원한 성전이 되셨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는 더 이상 그림자를 붙들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돌 판에 새긴 언약이 아니라 새로운 언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9절) 그것은 각자의 마음과 양심에 새겨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새 언약을 주실 때에 돌 판에 새기지 않으시고 그 가슴 판에 성령으로 새겨 주셨습니다. 이제는 돌에 새겨 놓고 억지로 지키라고 강요하는 그런 정죄의 법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고 알도록 마음속에 사랑의 법을 새겨 주시고 기쁨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너는 내 아들이라” 하시며  우리를 끊임없이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우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고전3:2절 이후를 보면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 직분은 예전에 돌비에 새겨서 율법을 가르치던 직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직분이며 영의 직분입니다.(고후3장)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알고 그를 믿게 되면 죄를 용서받고 그의 악행과 허물을 다시는 묻지 않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12절) 오늘도 그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천국의 암호
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천사가 그에게 암호를 대라고 했다. "나는 교회에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나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는 "당신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 외모가 훌륭한 다른 남자가 천국 문을 두드렸다. 천사가 암호를 묻자, 그는 "나는 성직자로서 주님을 섬겼습니다.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의로운 일을 많이 했습니다. 유명한 기관들이 나에게 최고의 영예를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천사가 "당신은 왕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했다. 할머니 한 분이 그 문에 이르렀다. 할머니는 허리가 구부정했으나 눈은 반짝이고 있었고, 얼굴은 빛났다. 할머니는 을 높이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피, 나의 대답은 오직 피라오. 할렐루야! 그 피가 나를 씻겨준다네!" 즉시 진주문이 열리고, 그 귀한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갈 때, 천국의 합창단이 할머니가 부르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암호이다. 
-로버트 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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