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찬양하고 그의 기사를 전할지어다
역대상16:17-22
다윗은 성소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레위인들을 세워서 항상 법궤 앞을 떠나지 않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사람들을 세우고 책임자로 아삽을 세웁니다. 그리고 어떻게 찬양해야 하는가? 어떤 찬양을 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8-11절) 아침에 눈을 뜰 때에 무엇을 보며 눈을 뜹니까? 불평하면서 마음에 분노를 다 풀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시작하십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고 밝은 빛 가운데 나아갑니다. 감사의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열 살까지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는 7000개, 성인이 되면 2만 5천 개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7000개, 25,000개를 사용해서 아무리 똑똑한 말을 한다 할지라도 감사의 말이 빠져 버리면 죽은 언어가 되고, 죽이는 언어가 됩니다. 불러 아뢰며. 만민중에 알릴지어다.“(8절)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그가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모든 사람이 듣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의 소문을 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립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술 취하여 부르는 노래가 있고 성령에 취하여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술 취하여 부르는 노래는 허무합니다, 슬픕니다. 방탕합니다,(엡5:18) 그러나 성령에 취하여 부르는 노래는 우리의 영혼을 살게 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에게 노래하며”(9절) 찬양할 때에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며 받으시는 그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영방송에서 음악회에서 국민성악가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의 노래는 뛰어났고 감동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니 계속하여 앵콜을 요청합니다. 그가 마지막 불렀던 노래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감동을 주었던 그 어떤 노래보다도 더 깊은 감동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그 찬양으로 간증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를 선포하고 있었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에 앵콜을 받았을 때에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가 무엇입니까? 나의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나의 노래를 기억하고 불러 준다면 무슨 노래일까요?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어렸을 때에 아이들은 엄마의 얼굴이 뵈지 아니하면 불안해합니다. 그러다가 엄마의 얼굴이 눈앞에 나타면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집니다. 얼굴을 바라보는 것을 하나님 앞에 머물러 있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선포해야 합니다.(15절) 어느 한 시대에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언약을 모든 세대에게 모든 사람에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언약”(17절) 이라고 하고 계신 것입니다.
작은 무리 즉 70여명의 사람들이 애굽에서 한 민족을 이루어서 애굽에서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며 약속을 이루어 주시고 나를 건들지도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제가 한 것이 없습니다.
왕이 하루는 너무도 음식을 잘 차려 주어서 맛이 좋아서 주방장을 불렀다. “이 사람아 어떻게 하면 그렇게 솜씨가 좋은가 ” “아닙니다. 오늘 가게 주인이 얼마나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제공해 주어서 음식이 맛이 있었습니다” 왕이 가게 주인을 불렀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 물건을 팔았느냐” “저는 장사꾼이에요. 농사를 지은 것을 가져다가 파는 것입니다” 왕은 농사짓는 분을 데려다가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농사를 잘 지었느냐” “아닙니다. 저는 그냥 심었고요. 김 조금 메었고요, 잘한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햇빛 주시고, 단비 주시고, 적당한 기후 주시고 내게 건강주시고, 만가지 은혜를 주셔서 거둔 것입니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