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율법의 완성 자이신 예수님 마태복음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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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완성 자이신 예수님
마태복음5:17-26
어떤 분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율법이 폐하여 진 것이라고 오해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당시의 전문 종교인들도 그렇게 오해를 했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성취자요 완성자로 오셨습니다.(17절) 율법(히브리어,토라)은 좁게는 '모세오경'을 말하고, 넓게는 구약성경 전체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율법과 예언을 최종적으로 완성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고 간주하셨습니다. 우리는 순전히(100%)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 '의롭다함'을 얻은 것입니다. 율법은 여전히 유효하며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유효할 것입니다. 예수 믿는 오늘도 여전히 변함없이 필요합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율법은 한 점, 한 획도 변하지 않기에 말씀의 어느 한 부분을 빼거나, 어느 한 부분은 덜 중요하다고 가르친다면 그는 천국에서 하잘 것 없는 사람이 되고 말것입니다. 히브리어의 한 획(케라이)이나, 한 점(요드)도 없어서는 안됩니다 '천국에서 가장 작은 사람' 또는 '천국에서 큰 사람'이라는 표현은, 천국 안에서도 각자 받을 상(賞)에도 등급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상급 기준은 율법과 예언들을 얼마나 꼼꼼하게 잘 지켰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잘 지키도록 애썼는가에 따라 정해집니다.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키려는 열정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으며, 바리새인이었던 바울도 율법의 의로는 자신은 흠이 없는 자라고.까지 말했습니다.(빌3장) 바리새인의 의는 하나님 앞에서의 의가 아니고 사람과 비교하여 월등하다는 상대적인 의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의는 형식적이고 위선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의입니다. “더 나은 의”는 무엇일까요?(20절)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시는 '주어지는 의'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에 주어지는 의만이 천국에 돌아갈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 율법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을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자기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며 전 인격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살인에 대해서도 살인을 불러일으키는 분노와 미움까지 살인으로 규정하셨습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이 감옥에 갈 일은 아닐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작은 죄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라가'라는 말은 아람어로서 문자적으로는 '비어 있는'(empty)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자면 '골빈 놈' 정도가 될 것이며 영어로는 'blockhead'(돌머리)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입으로 내뱉게 되는 원인 곧 마음속의 '미움'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상의 세 가지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되고" "공회에 잡히게 되고"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21-22절) 분노를 품은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23-25절)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은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25-26절) 각자는 언제 부르심을 받아 주님 앞에 서게 될지 모릅니다. 언제 우리를 부르시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힘껏 사랑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면  두려워할 일이 없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율법주의적인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에게서는 접해 볼 수 없었던 놀랍고도 신선하며 획기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옛말에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긴 시간을 두고 보면 교계도 못 생긴 목회자들이 지키고, 교회도 못 생긴 성도들이 지키는 것을 본다. 다 떠나갈 때에 갈 곳이 없어서..데려 가겠다는 이도  없어서.. 나설 자리도 없어서... 오래 주저 앉았다. 잃을 것도 가진 것도 없어서 그냥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말씀 지킴이’ ‘교회지킴이’가 되었다. 열등감이나 자존심 상함도 없었다. 못난 목회자인 나도 그런 사람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잘난 나무들은 다 떠나가고 나를 닮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교회가 되었다. 혼자가 아닌 것이 참 감사하다. 살아 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외적인 화려함이나 인기에 이끌려 발 빠른 존재가 되기보다는 내면을 잘 가꾸고, 내면을 잘 살펴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기를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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