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다니엘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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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다니엘2:1-13
느부갓네살 왕이 즉위한지 2년 되던 해에 자신이 무슨 꿈인가를 꾸었는데 내용을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큰 징조를 보여 주는 꿈 같아서 두려움에 빠집니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때는  신흥제국의 왕으로 즉위한지 2년째 되던 해이므로 아직 왕권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던 때였습니다.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9절)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지금 이 왕은 누군가가 자신을 왕의 자리에서 끌어 내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꿈들”이라는 말은 여러 차례 유사한 꿈을 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하더라도 꿈 하나 가지고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을 받는 것이 인간입니다. 권력의 자리입니다. 왕이 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서 대단히 힘들어 했습니다. 꿈이 뭘까? 꿈에 대한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인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히1장1절을 보면  성경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여러 부분과 모양으로 자신의 뜻을 전해주었으나 객관적인 말씀이 주어진 다음부터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꿈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객관적인 계시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과 개인적 기도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가야 합니다.  

 왕이 꿈의 내용을 말해주지 않고 꿈을 내용도 해몽까지 하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요한 칼빈(John Calvin)은 아마도 왕이 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모른 척 했을 수도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이 왕의 꿈의 내용을 알아내고 해석했을 때 그 꿈의 내용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말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묻고 있지 않느냐는 항의였습니다.(10절) 왕에게 유도심문을 해서 꿈의 내용을 알아내려 했으나 왕은 더 괴씸하게 생각을 한 것입니다. 왕은 절대로 꿈의 내용은 비밀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그러나 지금 무슨 말이라도 해야하는데..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어야 하는 상황입니다(12절). 왕은 바벨론 건국초기에 자신의 왕위에 대한 불안감이 컸습니다. 왕은 자기 앞에 있는 자들이 뭔가를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을지 모른다고 더 의심하고 다 죽이라고 명을 내립니다. 

 이런 처단은 왕궁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다니엘과 그리고 세 친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 2년이라면 다니엘은 아직 교육기간 3년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 소년들을 왕의 음식을 거절하고 믿음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3년 교육 기간만 채우면 출세 길이 휜히 보였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덮친 것입니다. 왕의 음식을 먹으며 교육을 받는 그 시간도 길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꿈이란 아침에 피었다가 지는 꽃과 같아서 허무하게 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왕궁에서 쫒겨 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죽음으로 끝나야 하는 처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 이런 어려운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대답을 할 수 없을 때에 바벨론의 우상의 제사징들이 입을 다물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보여주는 기회로 삼고자 하십니다..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 
■ 유튜브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박근상목사매일성경] 



성삼위

하나님 하늘나라 주인이 되시고요
나보고 당신 자녀 되었다 하시네요
님께서 계신 그곳에 기쁨으로 갈게요

예수님 구속사건 사전 성도는 믿지만요
수많은 사람들은 십자가 외면해요
님께서 받으신 고통 구원의 선물이죠

성령님 주의 자녀 주야로 보호해요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헤 주신데요
님께서 지켜 주심을 영원토록 원해요
-이종덕(비전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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