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사방에서 바람이 분다 예레미아4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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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바람이 분다
예레미아49:22-39
 하나님께서는 강대국이나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나라들만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심판하십니다. 계달의 자손들, 하솔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엘람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별 상관이 없는 나라들입니다. 그들은 사막에서 대문도 달지 아니하고 군대도 없고 또 그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도 없고 유목민으로 매우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도 심판의 대상으로 삼으십니다. 계달의 자손은 이스마엘의 자손으로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사막입니다. 이들은 지금의 베두인입니다. 자기 집도 가지 못하고 매우 가난하고 흙모래 바람과 싸우면서 검소하게 하고 살아가면 오가는 사람들을 친절히 맞아주는 사람들입니다. 대문을 문을 잠그지 아니하는 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도 주님의 주권이 미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부인에게 아들을 전도하라고 하니 자신의 아들은 효자이며 법이 없어도 살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들에게 전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 아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아들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별로 잘못한 일이 없어서 믿을 필요가 없어요. 나는 예수 안 믿어도 천국 갈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스스로 의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구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양심적인 사람도 깨끗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도 역시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는 자입니다, 그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줘야 합니다. 지구상에 있는 나라중에 대부분은 작고 이름 없는 나라입니다. 유명한 몇 사람을 빼고는 지극힌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누구도 너무 작아서 심판에서 제외되는 개인도 나라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들과 그 개인을 하나님 앞에서 세우시고 심판하십니다. 

엘란은 이란의 남서부이며 이라크 국경 지대입니다. 지금의 ‘후제스탄’입니다. 이들은 활을 매우 잘 다루고 전쟁을 아주 능숙하게 치를 수 있는 무기와 기술이 있었던 나라입니다. 하늘에 사방에서부터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십니다.(36절) 계7장 1절에 보면 하나님의 천사가 사방에서 바람이 불려고 들썩거리는데 그 천막이 걷히지 않도록 네 귀퉁이에서 붙들고 있습니다. 아직 마지막 심판에 이르지 아니었지만 벌써 징조가 보입니다. 재난의 소식이 들리고 전쟁의 소식이 들리고 가뭄과 또 기아의 소식에 들리고 전쟁의 소식이 들립니다. 지구 동서남북 사방에서 바람이 붑니다. 여기저기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마지막 때가 아니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하여 네 귀퉁이를 붙들고 있으나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심판의 바람이 불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사라지고 날아 가버릴 것입니다. 드러날 것입니다 .바람이 불때에 마지막 때를 생각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파괴와 심판으로 끝내려는 것이 아닙니다.(39절)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서야 새로운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십니다. 교회나 성도들의 운명뿐만 아니라 이 우주의 모든 질서를 하나님이 관장하십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열방도 다스리십니다. 오늘 내 삶을 즐기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설 그 날을 늘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 
■유튜브로 나가는 말씀을 자세히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박근상목사매일성경] 


기도(祈禱)

마냥 무릎을 꿇습니다. 당신이면 될 것 같아서 그냥 넋두리처럼 뱉어놓습니다. 참 하고 싶은 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 줄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당신이 있다는 것이 나는 참 좋습니다. 내 말을 다 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마음먹고 머리 조아립니다. 당신이면 될 것 같아서 서슴없이 풀어놓고 두서도 없이 늘어놓지만 제 본심입니다
- 김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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