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듯 그러하리라
예레미아33:14-26
유다는 지금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을 때에 말씀하십니다. “유다 집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루리라” 하나님의 뜻은 늘 선합니다. 그 선한 계획은 바벨론에서 다시 돌아와서 회복하시는 은혜입니다. 그 뜻은 반드시 성취 될 것이고 지금도 성취되는 중입니다. 인간은 계획을 세울 때 한 달 후에 일년 후에 그래 혹은 삼년 오년 십년 후.. 길게는 이삼십년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그것밖에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의 계획도 세우시면서 천년후의 계획도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직선상에 놓여 있기 때문에 처음과 끝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에 대한 말씀하시면서도 동시에 수백 년 후에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다윗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날 것이고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의롭게 공평하게 다루실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포로에서 돌아와서 다시 편안히 거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예수안에서 만족되고 하나님을 우리를 의인이라고 부르셨습니다.(16절 후반) 그 의를 선물로 받는 방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내가 정한 낮과 밤의 질서를 파괴하여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내가 내 종 다윗과 맺은 계약도 너희가 깨뜨려 그의 왕위에 앉아 다스릴 후손이 없도록 할 수 있을 것이며 나를 섬기는 제사장 레위인들과 맺은 나의 계약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현대인성경.20.21절) 우리는 밤이 지나가면 낮이 오는 것을 믿고, 낮이 지나가면 밤이 오는 것을 믿습니다. 살다 보면 정말 밤낮이 바뀐 것 같은 큰 격변이 일어나고 어려움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울이 가이샤랴에서 로마로 후송될 때 그가 탄 배가 큰 풍랑을 만납니다. 두 주간 해도 달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밤인지 낮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바울은 정상적인 속도보다 더 빨리 로마에 도착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때로는 해가 떴어도 하늘이 노랗게 보일 때가 있으나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결코 실패 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이미 예정하여 주셨습니다.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을 자임이라”(마1:21)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성령 보내셔서 들은 말씀이 믿어지게 하시고 그리고 계속에서 구원의 확신 가운데 거하게 하시며 일생토록 자녀의 길을 가도록 하십니다.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가 택한 유다와 이스라엘을 버렸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업신여깁니다.(24절) 세상은 교회를 크게 보지 않습니다. 세상은 예수 믿는 사람의 진가를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일지 모르지만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아니합니다. 이제는 국가의 지도자까지도 전염병을 빙자하여 두려움 없이 교회를 비난합니다. 무지무지한 배상까지 청구합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과 싸우는 일입니다. 그의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통하여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주권이 중요한 것입니다. 유다가 망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버리신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방인들까지 조롱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바벨론에서 돌아옴으로 성취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가 사는 길이다
새벽기도는 하나님을 앞세우는 일이다. 결코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하나님 앞세운 일들은 다 열매 맺는다. 다 승리한다. 맨 날 허공을 쳐다보면 자기 생각으로 사는 사람 있다. 잠도 안자며 일 벌려놓고 수습 안될 때만 하나님을 찾아는 사람이 있다. 늘 새벽기도 하라. 기도에는 결코 헛수가 없다. 지금처럼 교인들의 집을 일일이 찾아 다니지 못해도 그런 사람은 스스로 잘한다. 어려울 때에 스스로 견디며 잘 사는 길이 새벽기도이다. 아무리 복잡해도 단순하게 풀리는 길이 바로 새벽기도이다. 교회에 나오기 여려우면 침대에서 일어나 그곳을 기도의 제단을 삼으라. 새벽기도는 잘되는 길이요 승리의 길이며 오늘을 사는 길이다. 시작하자.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