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믿는 모든 이에게 부요하신 하나님 로마서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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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모든 이에게 부요하신 하나님
로마서10:1-13
바울은 유대인의 구원을 가로막는 실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2). 한 마디로 말해서 잘못된 열심이 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나 자기 의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5절에서 말하고 있는 바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의로운 자로  인정받아 구원을 얻으려는 열심입니다. 

문제는 지식을 좆지 않는 열심, 즉 무식한  열심이었습니다.(3절) 지식을 좆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인간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열심이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셨기 때문입니다(4절). 아무도 율법을 이룰 수  없게 되자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가 되기 위해” 자기가 율법을 대신 순종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를 믿기만 하면 더 이상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야할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의를  우리의 의로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의(義)는 열심히 지켜서 얻는 의가 아니라  믿어서 얻는 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리스도를 찾으려고 하늘을 두루 다닐 필요가 없고 그분을 애써  모셔올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려고 죽은 사람들 세계로 내려갈  필요가 없습니다.(6-7절) 그리스도를 이 세상으로 오게  한 것이나 죽음에서 다시 살게 한 것은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하신 일이고 우리를 예수 믿게하신 것도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노력으로 얻어지는 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금 유대교가 아닌 기독교 신앙안에서도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에 빠지게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붙드는 대신에 심리적 자아실현, 심신수련, 하나님 없는 종교적인 영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버리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의로 삼고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도 위험합니다. 무식해서 부리는 극성은 치료할 약도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이 소신껏하는 것만큼  주인을 답답하게 하는 일도 없습니다. 가슴은 뜨거워야 하는데 머리까지 열을 받으면 치유할 수 없는  광신이 마는 것입니다. 진젠도르프 백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는 오직 한가지  정열이 있다. 그 정열은 주님, 주님 한분 뿐이다."   

 입으로의 시인은 때로 박해를 각오한 위대한 결단이어야 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사자 굴 앞에서, 죽음 앞에서, 입술로의 시인함으로 박해를 당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으로 인해, 조롱과 박해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오는 핍박과, 부인함으로 오는 평안 사이에서, 결단해야 할 순간이 있는 것입니다. 이 고백을 위해서는 어떠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과 변치 않는 담대함을 요구합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목사
유튜브[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꼭 끝내야합니다
1968년 멕시코시티 하계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이디오피아 아베베선수의 올림픽 3연패에 관심이 쏠렸지만 정작 아베베는 부상으로 중도에 경기를 포기하고 대신 동료였던 마모 월데가 에티오피아에 3연패 우승을 안겨 주었다. 그런데 금메달을 딴 마모 윌데 보다 관중들의 박수를 더 받은 선수가 있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와 함께 한 선수가 한쪽 다리에 피가 흥건한 채 다리를 질질 끌면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 왔다. 탄자니아의 36살 먹은 선수 '존 스티븐 아크와리' 였다. 아크와리 선수는 무릎과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어서 도저히 경기를 끝낼 수 없는 처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완주했던 것이다. 나중에 기자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왜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셨습니까?" 아크와리의 대답은 너무나 간단하고 분명했다. "내 조국은 경기를 시작하라고 나를 멕시코시티에 보낸 것이 아니라 끝내라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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