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시편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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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시편150:1-6
이제 시편의 말씀을 끝을 내고자 합니다. 시편을 마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책걸리(洗冊禮.final class party)를 하는 마음으로 자축하며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본 시에는 할렐루야 찬양하라는 계속 반복됩니다. 그래서 박윤선 목사님은 이 시편은 할렐루야의 절정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전체의 마지막 끝을 할렐루야로 마무리합니다. 천국에 가면 설교도 사라집니다. 유일하게 남는 것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면 우리가 주께 드린 찬양들이 이미 그곳에 먼저 가 있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천상의 예배의 핵심이 찬양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계십니다. 어디서든지 찬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성소에서라고 지정하고 계십니다. 공동체 속에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서 함께 드리는 예배 중에 임하시면 찬송을 받기를 기뻐하십니다. “궁창에서 찬양할지어다” 궁창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을 통하여 영광 받기를 기뻐하십니다. 어디에 있든지 거기서 주님을 찬양 하십시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30-31) 그러므로 신자는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이나 가장에서나 어디에서든지 찬양을 기뻐 받으십니다.

찬양의 이유는 뭘까요? “그의 능하신 행동을 있인하여 찬양하며 광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2절)  찬양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행동’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나를 창조하셨습니다. 통치 하십니다.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섭리에 나가십니다. 하나님의 해나가시는 일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세포 하나도 그 비밀을 인간은 다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행동, 하나님이 하시고 있는 엄청난 일들의 한 부분이나마 헤아려 보면서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위대한 존재를 만나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싶어 합니다. 그를 높이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서 있을 때에 그 하나님을 묵상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할렐루야를 외치며 주님을 찬양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님을 찬양 할까요? 내게 주신 목소리뿐 아니라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사용해야 됩니다.(3.4.5절) 찬양을 하는 데에 악기는 없습니다. 소리를 낼 수 있는 음의 모든 칼라를 다 동원합니다. 소리를 낼 수 있는 음의 폭을 다 동원합니다.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를 다 동원합니다. 악기 자체가 선이냐 악이냐를 따진다는 것을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쓰여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의 뿔로 만든 나팔, 비파와 수금은 현악기이고 소고는 작은 템버린 같은 악기이고 통소는 관악기, 제금은 심벌즈와 같은 악기입니다. 당시에 동원될 수 있는 모든 악기입니다. 오케스트라를 이룰 수 있는 모든 악기를 다 동원하였습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천상의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합니다.(6절)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찬양하는데 쓰여지기를 원합니다. 창세기를 보면 인간의 호흡에는 하나님의 영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호흡을 불어 넣어서 생령 곧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의 호흡안에 하나님의 사랑의 영이 담긴 것입니다. 마땅히 그 호흡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나팔은 소리를 내므로 존재하듯이 내가 존재하는 것은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오늘의 들숨 날숨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 방송 [박근상목사]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노래 부른 자가 되자
어느 큰 축제에서 성악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한 남자가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남자에게 소근거린다. “저것도 노래라고 부릅니까? 귀가 다 아프네요. 노래하는 저 여자는 누구죠?” 옆에 앉은 남자가 말한다. “제 아내입니다.” 당황한 남자가 말을 잇는다. “오해하지 마세요. 제 말은 저 성악가가 노래를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가 형편없다는 뜻입니다. 저런 멜로디를 작곡하다니.” “제가 저 곡을 작곡했는데요....” 세상에는 노래를 창조하고 부르는 사람과 듣고 비평하는 사람이 있다. 신자는 노래를 잘 부르던 못 부르던 모두 부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에밀리 셀리어(Emily Salier)라는 가수가 이 같이 말을 했다.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노래뿐이다.” 병들고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들의 노래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어야 그 노래가 바로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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