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자의그늘아래 시91편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11일 오전 11:59
- e 17
전능자의 그늘 아래
시편91:1-16
암기력만 좋으시다면 외우셔도 좋을 말씀입니다. 밑줄을 치다보면 결국은 다 칠 수 밖에 없고, 한 절 한 절 외우다 보면 결국은 다 외울 수 밖에 없는 말씀입니다. 이 시는 2차 세계대전 때 “참호의 시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참호속에서 느끼는 병사들의 불안함, 두려움, 숨막힘, 긴장감, 신체의 마비등을 이 말씀을 묵상하며 이겨냈습니다. 내가 체험한 하나님을 뭐라고 표현하시겠습니까?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2절) 시인은 그가 믿고 체험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지존자의 은밀(隱密)한 곳에 거주하는 사람이었습니다.(1절) 지존자의 히브리어 엘 엘리욘인데 영어로는 The Most High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셔서 모든 것을 보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형편과 처지를 살피시고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기 백성을 위하여 마련해 놓은 곳이 은밀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어떤 재앙도 어떤 악한 자도 접근할 수 없는 안전한 곳입니다. 세상이 감히 침범 할 수 없는 곳, 세상의 것으로는 훼손될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전능자는 엘 사다이입니다.(1절) 히브리어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가슴(胸.beast)을 뜻합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의 젖을 먹고 매일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어머니의 품 안에 있을 때 절대 안전감을 느낍니다. 마찬가지로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는 모든 세상 환난으로부터 안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2절) 사람들은 나름대로 피난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이고, 신념체계이고, 이데올로기입니다. 믿는다고 하여 그 믿음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믿고 있느냐? 믿음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다 맡겨도 안전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선거철이 되면 점집이 성황을 이룬다고 합니다. 부적 한 장 달랑 들고 와서 벽에 붙여 놓고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사냥꾼의 올무’가 있습니다.(3절) 새를 잡는 그물을 너무 가늘어서 하늘을 나는 새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허공인 줄 알고 힘껏 날다가 걸려들면 빠져 나가지 못합니다. 사단의 올무는 워낙 교묘하여 알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갈려들고 일단 걸려들면 점점 심각한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지뢰밭과 같습니다. 곳곳에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피한 자는 그런 위험들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것 같은 안정감입니다. 천둥번개가 쳐도 어머니 품안에 있는 아이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머니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의 반대는 용기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 두려움과 환란을 이기고 승리를 얻는 길입니다. 어려움속에서도 부디 주님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계속 할수 있었던 것은 ...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는 9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였다. 그녀는 20 대의 나이에 최고의 부와 명예를 얻는 여가수 중에 하나가 되었다. 후에 결혼에 실패하고, 심신이 완전히 망가졌다. 그런데 그녀가 오래 전 CNN Larry King Live 쇼에 나와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환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고 간증을 했다. “My faith in God helped me carry(Carey) on."(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로 하여금 계속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아 그곳으로 달려갔던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