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머나 교회에 주시는말씀계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14일 오전 10:21
- e 46
에베소 서머나 교회에 주시는 말씀
계시록2:1-11에베소 교회에게 나타나신 우리 주님은 오른손에 일곱 뼈를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분으로 등장합니다. 앞에서 일하는 사역자가 부족하고 연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붙들고 일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사사로운 견해를 경계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한 영적인 견해를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지도자에 대한 신뢰, 애정이 중요합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최대의 상업, 정치, 종교 도시입니다. 아시아의 꽃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에베소는 세속적인 도시였지만, 바울이 에베소의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볼로라고 하는 유명한 설교자가 사역했던 곳입니다. 소아시아 교회 가운데도 가장 건실한 교회 분별력 있고 실력 있고, 봉사도 잘하고, 사업도 잘하고 열심도 있었고, 이단을 단호하게 물리쳤던 그런 말씀의 분별력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의 수고도 있었습니다. 넘치는 봉사를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그리고 연약한 자들을 잘 대접했던 그런 교회였습니다. 아주 신중한 교회입니다. 잘 참았습니다. 그것을 “내가 아노라.”(2.3절) 주님이 알아주셨습니다. 몰라주는 것 때문에 가정에서 교회에서 가슴이 아플 때도 있지만, 주님이 아십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하여 한가지를 책망하시는데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하십니다. “버렸다”는 말은 ‘보내다’ 즉 떠나고 다른 것을 따랐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은 처음에는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하고 모든 면에서 탁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명예에 눈이 멀고 시기심에 붙잡혔을 때에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교회가 질서 있게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사랑이 없습니다. 복음 앞에 감격과 감사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전하여 어떻게 하든지 죽은 영혼들을 구하려고 하는 그런 열정, 그런 가슴속에 불이 꺼져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의 교회는 형편이 어떠할까요? 복음을 주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던 그런 믿음의 순수함과 열정이 사라진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게을리 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 일을 서로 고하며 그리고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함께 모이며 함께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일이 필요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사도행전이나 바울의 서신서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이 교회를 여기에 기록해 놓았을까요? 서머나 교회는 지속적으로 핍박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아픈 자식에게 더 가는 것처럼 주님이 그러하셨습니다. 그런 교회를 보면서 주님도 같이 아파하십니다. 주님이 처음이며 나중이며 죽었다가 살아나신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인간의 정권도 또 핍박자도 이 지상에서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10일 동안만 견뎌라. 10이라는 숫자는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끝이 있다는 겁니다. 고난의 때 죽도록 충성하자. 죽을 각오로 살자는 결단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기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말세 교회는 끝까지 경주하는 교회이며 전투하는 교회입니다. 전신갑주를 입고 끝까지 마귀를 대적고 피흘리기 까지 싸워야 합니다.(엡6:11-13)
지금 무엇을 행할 겁니까?
한 청년이 얘기했다. "목사님, 저도 복권이나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첨되면 뭐할래?” “예 10억 당첨되면 제일 먼저 5억 딱 떼서 건축 헌금할께.” 실제로 20억에 당첨되면 오리발을 내밀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 부분만은 기특한 것 같지 않습니까?“ ”"복권 1등 당첨되어서 20억 생기면 건축 헌금 5억 한다 치고, 복권 당첨되기 전에는 얼마 할래?” 신앙은 복권 당첨되면 얼마까지 헌금할 마음이 있는지로 따지는 것이 아니다. 한 달 월급 받고 빠듯하게 살아}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로 따지는 것이다.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수준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위가 그 사람의 수준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