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이유 왕하1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7월 30일 오전 08:53
- e 212
멸망의 이유
열왕기하17:13-23
이스라엘이 망하기 전까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경고하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경고를 무시하고 결국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북이스라엘에는 엘리야, 앨리사, 호세아, 아모스, 요나 등과 같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심지어 자녀를 불에 태워 바치는 극악무도한 행위까지 했습니다.(13절)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속해서 목을 곧게 하고 듣지 아니하였습니다.(14절)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께서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망하여져서 하나님이 따르지 말라고 한 이방 사람들을 따랐습니다.(15절)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막기 위해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그리고 하늘의 달과 별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 이방 종교가 가지고 있는 온갖 건들을 다 가지고 들어와서 섬겼습니다.(16절)
거슬러 올라가서 왕상 3장에 보면은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분양을 하려고 할 때 이때가 바로 죄가 시작될 때였습니다. 그 때에 늙은 선지자 한 사람이 여로보암에게 와서 분명히 경고합니다. 옳은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처음에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여로보암은 그 말을 듣지 아니했습니다. 혼합주의적인 예배를 없애지 못하고 계속해서 섞었습니다. 섞고 또 섞어서 결국은 이제는 본질이 뭔지 뿌리가 뭔지 본래의 색깔이 뭔지를 알 수 없는 혼합 종교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색깔을 계속해서 섞기 시작하면 어떻게 됩니까? 결국은 검은색이 되고 맙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아니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가 기회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가 그때가 은혜 때입니다. 우리를 얼마나 하나님의 교회에 나와서 수많은 말씀을 듣습니까?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우리의 삶의 구석구석을 건드리시면서 하나하나를 파헤쳐 주시고 일일이 구체적으로 고쳐주십니다. 말씀 하나하나를 다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붙들고 말씀 앞에서 응답한다면 하나님의 사람다워질 것입니다. 얼마나 하나님 보기에 아름다운 사람이 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가 축복이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만일 말로 해서 듣지 않는다면 결국은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십니다.
이것은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팔려 자기 스스로가 그게 좋아서 그게 괜찮아 보여서 따라간 것입니다.(17절) 하나님의 전에서 드리는 예배는 우중충하고 단순해 보였고, 화려해 보이고 그럴듯해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긴 겁니다. 중독 가운데 수은 중독, 납중독이 무섭습니다. 왜 무서운지 아십니까? 이게 배출이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몸에 그대로 축적이 됩니다. 조그만 것도 그대로 쌓입니다. 18절은 분명히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은 유다는 남아 있습니다.(19절) 북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경고입니다. 이것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눅13:4) 오늘도 건강하게 복된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영적 안식으로 휴가를 누려라
분주함은 건강한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다. 삶이 너무 바쁘거나 분주할수록 영은 약화되고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점점 부실하게 되고 세속주의의 광풍을 이겨낼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의 피곤이 얼마나 깊었던지 큰 풍랑으로 요동치는 배 안에서도 곤히 주무실 정도였으나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나가 기도로 하루의 문을 여셨다. 예수님께는 기도가 쉼이 되었고, 사역을 이끄는 원천이었다. 시간만 보내는 휴가가 아니라 주님을 묵상하고 영적인 쉼과 치유와 회복이 있는 순례 길이 되시기를 바란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