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이세벨의 죽음 왕하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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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의 죽음

열왕기하9:27-37
 예후의 입장에서는 북이스라엘이나 남유다가 공동운명체로 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아합의 뒤를 따라서 하나님께 불순종하였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정신이 바른 사람이 있었다면 그런 종말을 맞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두 사람의 죽음을 보며 악한 자들의 도모가 얼마나 허무하게 끝날 것인가 하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혼자서는 못하는 악한 행동을 뜻이 맞는 사람이 만나게 되면 이제는 과감해지고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하시아가 왕의  시신을 예루살렘으로 가서  장사를 지냅니다.  

아합의 아내인 왕후 이세벨은 자기 아들 요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머리를 풀어 헤치고 배 옷을 입고 슬퍼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머리를 꾸미고 단장을 하고 창문 밖으로 내다봅니다. 당당하고 태연하게 밖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예후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럴듯하게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위대한 죽음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끝까지 완악한 것이고 끝까지 오만한 것이고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세벨은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은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았습니다. 그가 믿고 있는 바알도 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보조물이었을 뿐입니다. 이세벨이 그동안 그렇게 바알을 섬긴 것도 자기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그 순간에는 바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기위하여 마지막까지 사는 것입니다. 나는 점점 죽어지고 주님이 더 커지는 삶을 사는 과정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자존심만 살아서 오직 자기만 남아 있는 사람은 바알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기로 인하여 백성들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고통을 받았는지 생각이 없습니다. 끝까지 완고하게 자기 자존심만 세우고자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장을 하고 거만하게 창문 밖으로 밖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창문을 내다보면서 이세벨의 예후를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 예우가 큰 소리를 칩니다. 이세벨 옆에 있는 내시들을 향해서 “너희들은 누구 편이냐”묻습니다. 정치가들은 “너는 누구 편이냐” 묻기를 좋아합니다. 정치는 적과 동지를 구분합니다. 누구에게 찍었는가? 내시가 예후의 편을 선택하고 이세벨을 창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악한 자의 인생은 뿌리가 없는 겁니다. 언젠가 하루아침에 사라집니다. 아합과 이세벨이 그랬고, 그의 자손들이 그러했습니다.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가? 어느 편에 서야 하는가? 어떤 모습으로 나의 마지막을 선택해야 하는가? 끝까지 자기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 믿음을 따라 죽었다”라고 말합니다.(히11장 13절) 복된 죽음은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는 죽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존귀한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세벨 혼합주의
순수 기독교 신앙과 복음을 변질 시키고 혼합주의 신앙으로 몰아가는 신앙과 신학사상을 이세벨주의라고 부른다. 하나님과 다산과 풍요의 신인 바알 모두를 섬기겠다고 하는 자들이다. 바알을 영어로 ‘맘몬이즘(mammonism)’이라고 한다. 맘몬신앙과 변질된 신학사상으로 혼탁한 이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과 같이 남기를 바란다. 교회가 극도로 조심해야 할 것은 성공과 부흥 이데올로기이다.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은 꿈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나 부흥의 신화만을 꿈꾸는 사람들은 결코 이 유혹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때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도 하게 되고 신앙의 기본까지도 포기하게 된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을 했더라면 역사상 순교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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