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기도로만 됩니다 막9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24일 오전 09:48
- e 587
오직 기도로만 됩니다
마가9:14-29
예수께서 3명의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을 때 9명의 제자들은 산 아래 있었습니다, 한 아버지가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9명의 제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깨에 힘을 주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적어도 이 아이를 데려 오기 전에는 그러하였을 것입니다. 전에 하던 대로 아이를 향하여 명합니다. “명하노니 나가라” 제자들이 돌아가며서 해 보았으나 누구도 그 아이의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고 망신만 당합니다. 이 아이는 귀신에 들린 아이였고 귀신을 쫒아내기를 원했으나 제자들은 무기력하였습니다. 전에 제자들이 파송하셨을 때에 그들을 능력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영웅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일을 말하던 사람들인데 지금은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한때 믿음으로 쓰임을 받았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바른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늘 하던 일도 안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한 일이 있다면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심부름꾼으로 쓰여진 것 뿐입니다.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 계시지 않는 자리에서 제자들은 무능력하였습니다. 아무 일어나지 않고 땀만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이 생각은 주님이 여기에 계셨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당신의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하였으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18절) 예수님은 실망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참고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하십니다.(19절) 아버지가 말하기를 “예수여 당신이 무엇을 하실 수 있습니까? 할 수 있거든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라고합니다.(22절) 예수님께서는 그 남자의 “하실 수 있거든“이란 말을 반복하시면서 그의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믿음을 책망하셨습니다.(23절).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의심이 섞인 믿음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자 아이의 아버지는 즉시 자신의 믿음 없음으로부터 구해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24절).
예수님의 말씀이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라”(23절)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제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며 구합니다.(24절) 그때에 예수님이 그 아이를 고쳐 주십니다.(25절) 사람들이 다 떠나갔습니다. 제자들이 조용히 묻습니다. “예수님 왜 저희는 능히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였습니까”(28절) 얼마 전에는 되었는데 오늘은 왜 안되는 것인가를 그것이 궁금하였습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이 ”기도 외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29절) 기도 외에는... 이 말을 꼭 기억하십시오. 기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최악의 상태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각 페이지마다 모든 일마다 기도로 풀어갔습니다. 포럼, 세미나, 토론 하지않았습니다. 회의가 끌어가는 교회가 아니라 기도로 끌어갔던 교회입니다. 30분 회의하면 30분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교회가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기도를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오직 기도로만 됩니다. 이런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발전소
설교의 왕자라고 불리던 스펄전 목사는 4000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다. 소리를 확대하는 기술이 없었을 때에 다수에게 육성으로 설교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한 방문객을 스펄전은 교회의 아랫 층으로 데리고 가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여기가 우리 교회의 발전소입니다”라고 했다. 기도가 사라지는 순간 모든 것은 물거품으로 변한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