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아 이렇게 살라 잠언2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2월 12일 오전 09:36
- e 573
내 아들아 이렇게 살라 잠언23-17-35
죄인이 형통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부러워한다는 말의 뜻은 어떤 것을 동경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열심을 내는 것을 뜻합니다. 계속해서 사모하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면 결국은 죄인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는 그 길은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17절) 그 결과 어떻게 될 것인가? “정녕 내가 장래가 있고, 그리고 내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18절) 장래라는 말은 단순히 한 사람의 미래를 뛰어넘어 심판의 자리까지 이르는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지혜로 살았던 사람은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잘 되는 것은 잠깐 잘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방향이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수평 이동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상달되는 수직 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내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22절) 부모님의 높은 존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는 말입니다. 효도란 구제가 아닙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을 불쌍히 여긴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존재 가치를 높이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기뻐합니다.(24절) 부한 것이 효자의 길이 되는 것은 아니라 의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불의하게 사는 자식을 둔 아버지는 평생을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의롭고 지혜로운 자식이 되는 것이 효도입니다.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26절) 부모님의 철학과 부모님의 이상, 부모님의 과거와 현재, 그 직업을 소중히 여기고 그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내가 이 가문에 태어났다고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때에 효도가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효도입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 다 옳고, 그 교훈, 그 뜻이 옳았음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원하는 것은 “아들아 너도 나처럼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는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 이것이 아버지의 소원입니다.
술에 빠지면 결국은 인생은 재앙으로 끝나게 됩니다.(29절) 술에 잠긴 인생은 분쟁이 있고 원망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31절, 32절에 보면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느니 그것을 보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술을 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약주로 매일 한 잔씩 하면 뭐 혈압에 좋다며 한 잔씩 평생 약주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결국은 술 중독에 걸리는 겁니다. 억지로 술을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고 내 영혼의 유익한 일들, 생산적인 일들에 집중하면 술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술에 빠지게 되면 나중에는 눈에 이상한 것이 보입니다. 휘청이는 배의 돛대 위에 누운 자와 같아서 예상할 수가 없는 위험에 처하는 것입니다.(34절) 쾌락의 구덩이에 빠지게 되면 이성과 영성이 마비되어 분별력을 상실합니다.(3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철저히 무장하고 오늘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
어느 날 한 교수가 고급 박사과정 수학수업 시간에 풀리지 않은 문제 하나를 칠판에 적었다. 수학자들은 수년간 이 문제 풀이를 시도해온 터였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답을 얻기가 쉽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 문제는 풀리지 않지만, 그러나 한 시간 동안 이것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교수가 문제를 제시한지 5분이 지나서 입실한 학생 한명이 있었다. 그 지각생은 자리에 앉았고, 칠판 위의 문제를 보고 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 풀고 말았다. 왜냐하면 이 학생은 이 문제가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라는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문제 해결의 첫 열쇠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