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은 계속됩니다 행28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9월 2일 오전 09:19
- e 606
사도행전은 계속됩니다
사도행전28:23-31
사도행전을 71회로 마무리합니다. 유튜브에서 더 자세한 결론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죽을 각오를 하고 예수를 믿고 죽을 각오를 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교회를 꿈꾼다면 편안한 교회, 자유로운 교회, 쉬는 교회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에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멈추는 비극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교회의 위대함은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땅끝을 지향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전문 종교인들의 밥벌이 단체도 아닙니다. 지금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걸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온갖 인본주의로 본질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 말씀은 계속하여 이어져가는 것에 대한 궁금함과 셀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바울이 어느 셋집에서 2년 동안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내용으로 우리가 계속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와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유대인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전하였으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24절) 유대인이 끝까지 거절함으로 복음이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에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의 강은 아마존이나 황하의 거대한 강과 같아서 일시적으로 어느 한곳에서 막히는 것 같지만 절대로 막히는 법이 없으며 누구도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두 해를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영접을 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그는 큰 건물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셋방교회에서 오직 예수를 증거하는 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의 집사람 중 몇이니라........”(빌4:22) 이미 로마의 황실 가족들이 예수를 믿습니다.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힌 지, 260년 만에 기독교가 로마 국가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낮에는 복음을 전하고, 밤에는 호롱불 밑에서 기도하며 빌립보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기록합니다. 곁에 누가를 두고, 디모데, 아리스다고, 두기고, 에바브로디도, 마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남은 생명의 불이 다 타버리는 그 순간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분주히 지냈습니다. 서신서는 . 교회를 허물이 위하여 들어오는 이단과 복음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그의 글을 보면 그가 얼마나 교회를 사랑했고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하게 지켜가려고 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순교 당하기 바로 직전에도 믿음의 아들이요 동지인 후배들에게 유언과 같은 목회지침과 사역의 방향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세대 미래의 시대에 자신이 믿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온전히 지켜 가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복음을 전한 곳의 영적인 환경, 영적인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려는 노력을 지속으로 했습니다. 사도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하나님께서는 사도행전 29장의 주인공으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무엇으로 채웠는가?
오스 기네스(Os Guinness)라는 분이 오래 전 쓴 <소명(The Call)>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직업이 끝나는 것과 소명이 끝나는 것을 혼동하지 말라고 한다. 직업에서는 은퇴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서는 은퇴가 없다고 한다. 오스 기네스(Os Guinness)는 윌리엄 드레이크 경의 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성공회 기도문의 한 구절은 인용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어떤 위대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일을 계속하여 끝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성실함과 일관성이다. 우리 안에 흐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울은 복음이 철철 흘러나오는 사람이었다. 그의 속은 온통 복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야 계속 할 수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