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압살롬의 예루살렘 입성 삼하16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압살롬의 예루살렘 입성 
사무엘하16:15-23
다윗이 빠져나간 성에 압살롬이 들어옵니다. 누구도 저항하는 사람이 없는 무혈혁명입니다. 다윗왕 때부터 왕의 자문 역할을 해왔던 후새가 압살롬을 맞아줍니다. 후세는 다윗이 예루살렘에 심어둔 사람입니다. 다윗이 그에게  준 임무는 압살롬을 돕는 척 하면서 정보를 빼내어 다윗에게 넘겨 달라는 것입니다. 압살롬 편에 서 있는 책사인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만들어서 압살롬이 패배하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후새는 자신의 감정을 철저하게 숨기고 만만세를 부르며 압살롬을 환영합니다. 압살롬이 후새에게  “네 친구를...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고..”(17절)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네 친구’는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칭하는 말입니다. 압살롬은 다윗을 아버지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함께 반역을 꾸민 심복들 앞에서 다윗을 아버지로 부르면 나약해 보일까하여 애써서 아버지로 부르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자기 아버지를 보고 "네 친구"라...참 나쁜 놈입니다. 

후새는 압살롬의 질문에 지혜롭게 답함으로 의심을 단번에 없앨 수 있었습니다. 후새는 다윗과 압살롬을 부르는 호칭을 잘 들어보면 .그는 압살롬을 다윗의 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압살롬의 아버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후새는 압살롬에게 인륜을 지버리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압살롬은 외모는 뛰어났을지 모르지만 머리는 비어 있는 사람입니다. 후새가 "아버지' 또는 "아들'이라는 말을 의도적인 사용하고 있는데도 알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19절) 두 사람 아히도벨과 후새를 비교합니다.  이들 두 사람은 한때 다윗에게 충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탁월한 지혜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은 마치 하나님 앞에 물어보아서 답을 얻은 것처럼 시행착오가 없는 아주 정확한 그런 결과를 가져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은 욕심과 야망이 숨겨 있는 사람의 말인데도 마치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권위를 인정받았습니다.(23절) 문제는 그는 진실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사적인 악한 감정을 숨기고 좋아보이게 일하는 사림입니다. 

역대상 27장 33절에 보면 아히도벨은 왕의 모사가 되고 아말렉 사람 후새는 왕의 벗이 되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운명이 완전히 갈라집니다. 성경에 보면 아히도벨은 다윗에게 벗이라는 그런 명칭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다윗을 도와주는 모사요 또 조언자 정도입니다. 그러나 후새에 대해서는 다윗이 그를 벗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아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후새가 압살롬의 진영에 있는 것을 묵숨을 건 것은 다윗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 속한 자이지만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중국적을 가진 하나님의 나라의 사람으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 세대 아들들이 빛의 자네보다 때로는 더 지혜로워 보이지만 우리는 이 세상의 지혜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중에 아히도벨의 모략이 무산되고 후새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 지혜를 얻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신령한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알고 보면
 “알고 보면”이라는 말이 있다. “신경을 써서 자세히 알아 보았더니”라는 말이다. 그렇게 알고 보면 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알고 보면” 문제없는 사람이 없다. 모르고 보면 다들 문제없어 보인다. “알고 보면” 마음의 상처가 없는 사람이 없다. 모르고 보면 부유한 집에서 아무 걱정과 어려움 없이 자란 것 같다. “알고 보면” 다 사연도 많고 눈물도 많고 위로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모르고 보면 늘 웃고만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성격 좋다고 하지만, 속에서 타들어가도 참고 있는 것이다. 모르고 보면 내 문제만 어렵고 다른 사람 것은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그렇지 않았다. 오해를 받아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은 말 못할 사정이 다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아침-  우튜브 [박근상매일성경]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192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공지

스마일전도지영상(영어)

주기도문기도운동49652024년 9월 21일
공지

스마일전도지홍보

주기도문기도운동49552024년 9월 21일
공지

주기도십자가영성핵심강의

주기도문기도운동102592024년 8월 11일
공지

91차교육선강의자료1

주기도문기도운동116372024년 8월 5일
공지

엘리자베스여왕장례식주기도

주기도문기도운동120292024년 7월 25일
공지

주기도문 아바타

주기도문기도운동118382024년 7월 25일
공지

24년 칼귀츨라프선교대회

주기도문기도운동117222024년 7월 24일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화  010-6870-4685  ㅣ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73-144-516  김석원                    Copyright(c) 2016  국제 기도 공동체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