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울면서 맨발로걸어간다윗삼하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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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맨발로 걸어간 다윗 
사무엘하15:24-37
다윗이 예루살렘을 나올 때 두 사람의 제사장 아비아달과 사독이 언약궤를 메고 나옵니다. 다윗은 사독에게  “ 언약궤를 도로 갖다 놓으시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다시 언약궤를 볼 것 아니겠소 그러나 하나님께서 등 돌리시고 나를 보지 않겠다 하시면 여호와의 뜻을 따라야 할 것 아니겠오. 그러니 언약궤를 성으로 가져다 놓으시오"라고 합니다.(25-26절)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이용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언약궤는 과연 하나님이 누구 편이냐 하는 영적인 정통성을 확인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필요와 정권의 이용물로 쓰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위대한 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용당하시는 분이 아니시며 주님의 주권 안에서 우리가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언약궤를 돌려보냅니다. 다윗이 두 제사장에게 부탁하기를 압살롬의 반역의 상황을 다윗에게 알려달라라고 임무도 주었습니다.  

다윗은 아들의 칼을 피하여 도망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가리고 땡볕 아래 맨발로 울며 감람산을 오르는 늙은 다윗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서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자식을 둔 부모로서 반성과 회개의 자세로 맨발로 걷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분노에 사로잡히지 아니하고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압살롬의 반역은 다윗 자신의 죄와 상관이 있고 하나님의 징계이며 심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에게 어떤 사람이 알리기를 "아히도벨이 반역자 압살롬과 함께 있다 하더이다. .." 다윗은 기가 막혀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아히도멜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받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상대방의 전략을 꿰뚫어 보고 정확한 전략과 지혜를 제시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십수 년 전에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그가 압살롬의 모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전략적으로 매우 불리한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며 아히도벨의 모략이 어리석게 하여 주옵소서”(31절)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이 감람산 마루턱을 넘는데 또 한 사람을 만납니다. 후새가 옷을 찢으며 흙을 머리에 무릅쓰고 다윗을 맞으러 나옵니다. 후세는 매우 뛰어난 모략가였으나 아히도벨과과의 경쟁에서 밀려 다윗을 떠난 사람입니다. 다윗은 언제나 후새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때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후새가 자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부탁합니다. 예루살렘에 가서 압살롬의 사람이 되는 위장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히도벨의 지략을 꺾는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발각되면 죽을 수 있는 일이었으나 후새는 망설이지 않고 예루살렘을 향해갔습니다. 다윗은 후새에게 예루살렘에 심어 놓은 정보원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었습니다.(35-36)  

 다윗은 타고난 전략가입니다. 그의 칼은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이런 지혜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최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전략을 세우고 나머지는 하나님 앞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기를 기다린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망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람답게 망하자 그리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합니다. 그가 맨발로 가면서 우는 처량하고 처참한 처지에 있었지만 그는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 살리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고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함으로 광야의 불 뱀을 하나님이 보내서 그들을 물려 죽어가고 있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놋으로 만든 뱀의 형상을 바라보면 죽지 않고 살아나리라고 하셨다. 놋 뱀을 바라 본 자들은 전부 살아났다. 히스기아 왕 때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 놋 뱀을 간직하고 있다가 우상처럼 숭배하였다. 왕이 놋 뱀을 부서뜨리면서 노후스단 즉 ‘구리 쪼가리’라고 불렀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놋뱀이 들려 진 것처럼 십자가의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이 그에게 임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요3:14-16) 십자가는 부적이나 마스코트((Mascot)가 아니라 주님을 생각나게 하는 상징이다. 가시적인 상징에서 비가시적인 진리가 생각나야 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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