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영적침체에 빠지다 삼상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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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침체에 빠지다
사무엘상27:1-12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죽이지 아니했고 사울도 다시는 다윗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이럴 때 내가 방심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사울의 손에 죽을지 모른다라고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1절)  600명의 군사와 그에 딸린 가족들을 거느린 다윗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윗은 잘 견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일관성을 가지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사울이 변할 때가 되었는데 아직도 변하지 아니하고 변화의 조짐도 없고 이렇게 언제까지 이 많은 식구들을 거느리고 내가 이렇게 도망가는 도망자의 생활을 해야 되겠는가 그런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계속해서 사울은 다윗을 쫓았고 다윗은 계속해서 쫓기면서 살 생각을 하니 앞길이 캄캄합니다.  

결국 다윗은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과 블레셋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으로 가는 문제를 앞두고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물어보았다면 블레셋으로 가지 말라고 말씀을 하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적 망명입니다. 국경을 넘은 것은 단순히 지리적으로 이동한 게 아니라 말씀의 선을 넘어간 겁니다. 이것은  탈입니다. 경기를 할 때 선 밖으로 나가면 아웃(out)입니다. 블레셋의 아기스 왕은 다윗이 쫓기는 신세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이 데리고 있는 600명의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다윗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정치적으론 정치적으로 그를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치고 다윗과 사울이 함께 싸우는 그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는 다윗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사울을 치는 전쟁에 휘말립니다.(28장)  

27장에 보면 그 어디를 보아도 기도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 한 마디도 하나님 앞에 물어보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판단이 흐려집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믿음이 약해집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다윗과는 전혀 다른 다윗이었습니다. 사람은 같은 고통을 반복해서 받게 되면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견디게 되는 됩니다. 그러나 매를 몇 번 맞아보니 이제는 두려운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무릎을 꿇지 않으면 결국 사람과 환경에게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현실을 벗어나는 방법은 적진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아기스와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피하기 위하여 독립적으로 살 곳이 필요했습니다.(5절) 아기스는 다윗을 믿고 시글락이라고 하는 땅을 줍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 헤브른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까지 블레셋에서 1년 4개월은 영적인 암흑기였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묻는 대신 “그 마음에 생각”(1)과 “그의 생각”(11)을 쫓아 행했습니다. 시글락 시절에 지은 다윗의 시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보면 영적 슬럼프에 빠져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방 왕인 아기스가 더 순수해 보일 정도로  다윗은 약삭 빠른 꾀와 적당히 둘러대는 말로 살아갑니다. 다윗은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자기 동족과 전쟁을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보니 이스라엘 땅으로 영원히 돌아가지 못할 것이니 두고두고 써 먹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있어야 될 곳에 서 있고 있어야 될 곳에 앉아있고 함께 있을 사람들과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시1편)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시죠
위대한 화가 미켈란젤로 이야기이다. 로마의 바티칸에 가면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미켈란젤로가 그렸다. 높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그 큰 그림을 그렸으니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주변에 지인들이 염려가 되어 충고했다. 꼭대기에 그린 그림 누가 자세히 보느냐? 시력이 좋은 사람도 잘 보이지 않으니 대충 그리라고 한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누가 보기는요? 내가 보죠!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죠!” 그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그렸다. 그의 판단이 옳았다. 요즘 사진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가? 대충 그렸다면 큰일 날 뻔한 했다. 사람들의 말을 따랐다면 위대한 화가 미켈란젤로는 없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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