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채울 수 없는 모자람 전도사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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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 수 없는 모자람
전도사1:12-18
 인간은 무엇이든지 궁금해서 공부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접할 때에는 대단히 흥미롭지만 알고 나면 식상해합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선한 생각으로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서 백성들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자신도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보람을 찾기 위하여 계속 질문을 던지며 살았습니다. 궁금한 것을 알기를 원하여서 노력했으나 그것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것이었고 수고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인생이 얼마나 고달픈 것인가? 얼마나 수고로운 것인가? 그것이 결론이었습니다.(13절) ‘보라’라는 말로 솔로몬은 주의를 환기시키면 다시 강조합니다. 그것은 맨손으로 한 줌의 바람을 쥐어 보려는 일이었다고.....(14절) 

 구부러지고 모자란 것은 인간의 본성이고 현실입니다.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면 살수록 죄로 점점 굳어집니다. 바울만큼 이 문제에 대하여 깊이 고민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가 로마서 7장에서 말하기를 나에게는 선을 마음으로는 행하고 싶은데 몸은 악을 행하고 있는가? 좋은 결심을 하면서도 스스로 허물고 악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일까? 왜 나는 마음으로 썩어지고 싶지 않은데 나는 점점 썩는 쪽으로 가는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 썩어져 가는 몸에서 누가 건져 내겠는가“라고 탄식합니다.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15절) 산에서 수양하는 종교인들이 마음 공부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예수 믿는 사람도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 프로그램에 참석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다스려집니까? 번민만 늘어날 뿐입니다. 마음이 허(虛)하여 결국은 한 장의 휴지조각이 되고 맙니다. 

성경에 보면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다고 했습니다.(15절) 본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인데 열심히  찾는다고 만날 수 있습니까?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지한다고 의지가 되는 것입니까? 이것이 세상의 종교이며 우상입니ㅏ. 참 어리석은 일입니다. 수양하고 도를 닦고 거기에 천번 만번 절을 한다고 자비로운 얼굴이 그 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없는 것을 찾으려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솔로몬은 지식의 한계를 말하며  “나같은 사람도 이러한데 다른 사람이 어떠하겠는가”라고 합니다.(17-17절) 왜 이 세상에 이렇게 미쳐가는가? 왜 광기가 가득찬 세상이 되었는가? 왜 망할 것이 뻔한데 어리석은 길로 가는가? 솔로몬은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우리는 ‘지식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영적 훈련과 성장’(Celebration of Discipline)에서 “묵상은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칼 바르트도 “한 손에 성경, 한 손에 신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지식이 신앙과 만나야 온전한 지식이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종교 없는 과학은 위험하고 과학 없는 신앙은 맹목적이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신기술이 내일은 상식이 됩니다. 자신의 짧은 지식 때문에 평생토록 교만하게 냉소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이성을 가지고 성경을 이해하려고 하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일에 쓰여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정한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이 지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계시적 지식입니다. 성령께서 알게 하심으로 알게 되고 믿게 하심으로 믿어진 것입니다. 지식 자폐증에 결려 사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왜 사는가
사업가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사는가?" 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살지요. 학자에게 물었다. "왜 사는가?" 그가 신념으로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다. “후세에 길이 남을 학문은 이루기 위해서 삽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물었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왜 사는가?  무엇을 얻기 위함도 아닌 나에게 주어진 인생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는 것 말이다.……그러나 사람들에게 '왜 사느냐고 물으면 언제나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소망만을 이야기한다. 왜 사느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빈 의자가 거기에 왜 놓여 있는지 모른 채 자신의 소망만을 이야기한다.
-정원준 인생 다이어리중에서-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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