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단을 먼저 쌓고... 창세기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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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을 먼저 쌓고...
창세기8:13-22
노아가 방주의 문을 열었을 때에 땅 위에 물이 마른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나가고 싶었을까요?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다립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기다립니다. 기다린다는 것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믿는 것이며 언제나 최선의 것을 예비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방주의 들어간 것은 우리가 구원 받은 것과 같습니다. 노아가 만일 캄캄한 방주속에서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일 것입니다. 방주안에서의 시간은 구원의 과정이지 구원의 완성은 아닙니다. 노아가 방주 밖으로 나올 때에 세상을 새롭게 시작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받습니다. 구원 받는 것은 지금 죽어도  당장 천국에 간다는 것만 외치며 평생을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방주의 문은 열리고 다시 그 세상에 보냄을 받습니다. 새 사명을 가지고 방주의 문을 나서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처럼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보냄 받은 자로 살아갑니다. 서 있는 곳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지입니다. 교회란 세상으로부터 불러낸 공동체입니다. 과거에 우리도 그 세상에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요 선포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노아는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것들 가운데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사를 드렸습니다.(20절) 제일 먼저 어떤 일을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보여줍니다. 노아에게 처음 일은 예배였습니다. 하루만 홍수가 지나도 모든 것이 다 망가지고 회복되는데 수년이 걸립니다. 1년동안 물에 잠긴 땅, 아무도 없는 곳에 집도 지어야 하고 우물도 파야 합니다. 그 밤에 잘 곳도 예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먼저 예배를 드렸습니다. 구약에 단을 쌓았다는 말이 400번이 나오는데 여기가 최초입니다.(20절)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일 들어가는 일 나오는 일까지 철두철미하게 순종했습니다. 번제를 드리라는 것은 명령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여호와께”라고 합니다.(21절) 개역 성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라고 합니다. 은혜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베푸신 은혜에 응답하는 감사의 예배였습니다. 교회나 총회의 행사에 예배는 간단히 지나가는 1부요 2부에 본 행사가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1부 예배 보다 그 뒤에 뭐가 있는가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해야 합니다.  

 노아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들은 홍수를 이겨낸 노아와 함께 1년을 가족처럼 지낸 짐승들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이 세상에 종자(種字)로 쓰여질 짐승들입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말리면서 소중한 것을 잡으면 되는가? 정신이 있느냐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것을 보면서 예배를 향기롭게 받으셨습니다.(21절)  하나님께서  “그 중심에 이르시되..”이 말은 노아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마음을 품으신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각 사람을 보면서 그들에 대하여 어떻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보시고 어떤 생각을 품으실까요?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그의 가족과 동물들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됩니다. 다시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17절)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이 세계가 돌아가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22절)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예배를 향한 우리의 열정과 진실이 한결 같기를 바랍니다. 


한 표 차이 
 찰스 스윈돌 목사님의 책에서 투표 한 장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열거했다. 1645년에 한 표 차이로 올리버 크롬웰이 잉글랜드를 장악하여 청교도 운동을 일으킨다. 1649년에 한 표 차이로 잉글랜드의 찰스 1세가 처형되었다. 1776년에 한 표 차이로 한 표차이로 미국에서 독일어 대신 영어가 미국 공용어가 되었다. 1845년에 한 표 차이로 텍사스가 미국 연방에 가입되었다. 1868년에 한 표 차이로 앤드류 존슨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부결되었다. 1876년에 한 표 차이로 루더포드 헤이스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23년에 한 표 차이로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당을 장악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1954년 사사오입 개헌(四捨五入改憲)이라고 유명한 사건이 있었다. 사사오입(四捨五入, 반올림)을 내세워 당시 정족수 미달이었던 헌법 개정안을 가결시킨 사건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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