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한 목회자의 마음  고린도후서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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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회자의 마음 
고린도후서11:1-15
바울의 자랑이 좀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들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애를 썼는지를 말합니다. 이 같은 자신의 노고를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약점과 부족한 점을 캐내어 비판만 하려고 하지 말고, 어리석은 자로 보일지라도  자랑이라도 한번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울에게서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은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헌신하기에 그 헌신이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이런 이들을 발굴하여 교회의 자랑이 되게 해야 합니다. 앞에서 드러나게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인기를 얻습니다. 뒤에서 조용히 땀 흘리는 사람은 드러나지 않기에, 때론 존재 자체도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들의 자랑을 대신하여 해도 좋고 그들이 자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바울이 자신이 교회를 섬길 때에 얼마나 신실하게 사역을 했는지를 자랑하는 이유는 누가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사역자인가? 구별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입니다. 거짓 사도들에게 미혹되어 어리석은 것들을 자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울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한 사람도 잃지 않고 모두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드리고자 했습니다.(2절)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개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자신의 사역을 그리스도와 고린도 교인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성도를 적당히 아무에게나 적당히 시집을 보내려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부가 되게 하려고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마음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부된 교회가 악한 자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부득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3절) 바울은 사탄에게 속아 영적으로 부패할까봐 늘 마음을 졸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악한 자들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해줄 때에 교인들이 아무런 저항도 아니하고, 분별력이 없이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4절) 탄식합니다. 생명과 관계 된 것은 약간 다른 것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바르고 분명한 것만 믿어야 합니다(갈1:7) 비슷한 것은 분명이 다른 것입니다. 바울은 달변가나, 웅변가는 아닐지라도 화려한 언변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복음의 내용은 분명하였습니다. 얼마나 말을 잘하느냐 보다는 그 사람이 무엇을 전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말솜씨에 능력이 있는 것아 아니며 그 사실이,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복음은 값없이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당시에는 웅변가의 고액의 게런티를 받고 있었고, 높은 게런티가 자신의 명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그때에 바울은 자비량하여 복음을 전함을 먹고 살기 위한 일이 아님을 보여 주었습니다.(9절)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였습니다. 복음을 빙자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입니다.(13절)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도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것을 반드시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15절)   



사이비(似而非)
옛날 중국에 지방학자들이 모여 있는 향원에 있는 사람들을 칭찬했고 존경했지만 맹자는 그들을 매우 싫어했다. 맹자의 제자인 만장이 사람들이 왜 그 사람을 싫어하느냐고 묻자  "저들은 덕(德)을 도둑질하는 자라“ 고 했다. 사시이비(似是而非) 즉  "겉은 옳은 거 같으나 속은 다름"이라는 말이 사이비(似而非)의 어원이 되었다. 비슷하지만 속은 아주 다른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것은 가짜다. 진짜는 닮지 않는다. 지금 세상에 넘치는 것들은 닮은 것들이다.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예배는 끝까지 인정받지 못했다. 진짜 신앙 진짜 예배이어야 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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