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부림절 & 주일 에스더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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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절 & 주일
에스더9:17-28
유대인들은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을 큰 절기로 지킵니다. 율법에 나와 있지 않으나 지키는 절기가 있는데 수전절(하누카)과 부림절(푸림)입니다. 에스더사는 유대인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고 부림절이 왜 생겼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사제국에서 유대인을 다 죽이려는 자들을 오히려 다 죽이는 일을 하루만인 13일에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다음날인 14일에 큰 잔치(Shushan Purim)를 벌입니다. 그러나 수산성안에 있는 유대인들은 14일까지 대적과의 싸움이 계속하였고 다음 날인 15일 날 수산성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모르드개가 14.15일 두 날을 부림절로 지키도록 각 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에게 선포합니다.   문제는 모르드개는 선지자도 제사장도 아니었기 때문에 절기를 만들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고 강요할 수도 없는 문제였습니다. ”모르드개가 ..규례를 세워..지키라“(20.21절)고 명하기 전에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23절) 백성들이 이미 스스로 부림절을 지킵니다. 모두가 이 규례를 받아들였고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그 날에 모였고 경축일로 삼아 지킨 것입ㄴ디ㅏ.  

초대교회가 안식일을 지키다가 자연스럽게 주일로 바뀌게 된 것은 누구의 명령이 아니라 사도들이 그랬고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지키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사망이 생명이 되는 역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즐거움을 맛본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예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함께 모여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주일마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에 감사하며 주실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드개는 기억을 도와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전에도 좋은 것이지만 아직도 좋은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우리도 자주 표현하고 남도 자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역전의 은혜입니다. 복권에 당첨된 것이 인생역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이 가장 큰 역전의 은혜입니다. 하만의 흉계를 무너뜨리고 하만이 주사위를 던졌으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부림의 은혜를 주시고 슬픔에서 벗어나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좋은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자기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날 가난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초청하고 선물도 주고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날은 부림절을 지킬 때에 에스더를 낭독합니다. 낭독자가 하만의 음모가 있는 3장으로 가면 사람들이 야유를 하고 발을 동동 구릅니다. 하만의 이름을 듣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반전하는 장면이 나올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내일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합력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Happy ending!입니다. 에스더서의 대단원의 막은 행복한 결론입니다. 하급 관리였던 모르드개, 아하수에로 왕, 민족의 대변자 에스더가 환하게 웃으며 관객을 바라봅니다. 가장 큰 환호와 기립 박수가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성도의 마지막도 이같이 행복한 종말이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결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억나게 하는 사람 
오래 전 유럽의 수도원들에서는 매일 같이 지정된 한 수도사가 부엌이나 소 혹은 돼지를 키우는 우리, 농사 짓는 밭 등...공동체에 속한 수도사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방문해야 했다. 이 수도사가 하는 일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뒤에 가서 어깨를 한 번 가볍게 치고는  “당신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까?”라는 단 하나의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다. 매일 같이 우리가 드리는 경건의 시간이나 주일 예배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이 우리 어깨를 치시며 질문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가? 성도의 말은 거울입니다. 진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격려하므로 은혜를 기억하게 해보자.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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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스더8:1-17 폭풍의 밤이 지나가고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던 나무에 달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127도의 바사 전국에 왕의 도장이 찍힌 유대인들 다 죽이고 재산을 몰수라는 왕명은 유효합니다. 왕정 시대에 왕이 내린 결정을 거두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직도 유대인을 미워하는 자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 날에‘(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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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나의 부활 고린도전서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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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활이 없다면  고린도전서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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