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그들의 이름들 에스라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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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름들
에스라10:16-44
 “사로 잡혔던 자들을 자손”이란 돌아온 자들을 의미입니다.(16절)  본래 우리는 사로잡혔던 자들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입니다. 그런데 돌아온 사람들이 이방인과 결혼을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에스라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대로 방치 한다면 다시 성전은 허물어지고 이방인에게 포로로 끌려가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심각한 문제는 백성들을 인도해야 될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죄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이방 여인들을 그들의 집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이런 행동은 일반 백성들은 아무 생각 없이 이 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각 종족대로 일을 처리할 사람들을 뽑고 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일을 위임시킵니다. 누가 이방인을 끌어 드렸는지 조사하게 만드니 3개월 만에 113명을 찾아냅니다. 교회의 3대 표지는 첫째는 교회가 교회되게 되려면 바은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세례가 행해지고 성찬식이 행해지는 교회입니다. 세 번째는 권징이 바르게 행해져야 합니다. 오한 칼빈 선생은 권징은 교회에 힘줄과 같아서 힘줄이 끊어지면 몸은 주저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몸 안에서 인대(靭帶) 하나만 끊어져도.. 힘을 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 앉습니다.  권징의 목적은 그 사람을 잘라낸다든지 정죄하는데 있지 않고 회개 시켜서 세워주는 목적입니다. 그래야  당사자도 살고 교회도 삽니다. 회개하여 새롭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공동체는 썩습니다. 상자 안에 과일이 썩기 시작하는 과일이 끼어 있다면 더 썩기 전에 꺼내서 남아 있는 과일도 보호하고 썩은 과일도 썩은 것을 도려내야 합니다.  

 백성들은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이 조사에 임했습니다.(18-44절) 범인을 잡아내는 차원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밝혔습니다. 명단을 보면 제사장 집안에 출신이 4명, 제사장이 13명, 레위 사람이 10명, 일반 백성이 86명입니다. 조사 과정 속에서 단순히 이방여인을 내어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집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했는가”라는 확인 절차가 있었을 겁니다. 그때서야 공동체 안에 그를 두었습니다. 이름이 하나하나 소개되고 있는데 드러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이기도 하지만 회개한 이름이며 공동체안에 들어온 이름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실명제입니다.  

에스라서는 참으로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로 끝납니다. “이상은 모든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자 그 둘 중에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44절)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들을 내어 보냈는지.. 사랑하는 자녀들과 자녀들을 어떻게 분리시켰는지 나와 있지 않지만 여기에는 대단한 결단과 인정을 끊는 아픔이 있었을 것입니다. 위탁모로 남의 아이를 잠시 맡아서 기르다가 떠나보낼 때에도 눈물로 이별합니다. 아버지를 떠나는 아이나 떠나보내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장면 견딜 수 없는 슬픔 되었을 것입니다. 에스라의 개혁을 누구를 정죄하고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고통스러워하며 진행한 일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이 일을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의 의지로만 가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입고 단호하게 결단할 때에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44절을 보면 뭔가 말씀이 계속 될 것 같은 상태에서 끝이 나고 있습니다. 개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되어야 할 진행형으로 마무리를 하고 다음 이야기를 느헤미아로 이어집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먹는 기도
식사를 할 때에는 꼭 기도한다. 먹는다는 것은 소중한 것이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신자는 식사 때마다 식사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된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먹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기도하냐 다 먹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 때에 감사해야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다. 내가 노력한다고 계란 하나라도 낳을 수 있는가?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아니하면 나물 하나로 먹을 수 있는가? 지금 누리는 것은 노력에 비하여 훨씬 더 크다. 땅이 있고 햇빛이 쏟아지니 심기도 하고 가꿀 수 있다. 먹는 것도 은혜이지만 때로는 먹지 않는 것도 은혜이다. 먹을 때마다 감사하는 것이 나를 향한 최상의 복지이다. 나를 풍성하게 하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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