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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묵상(6)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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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묵상(6)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5:6-11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아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도 있습니다. 그 날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서게 되는 것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간다는 것은 사실은 죽으러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보다 중요한 문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은혜의 자리에 들어와 있고 이미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는 자들입니다.(1절) 화평 하도록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화평을 누리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교리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과 화목하게 된 삶을 역동적으로 누리며 살아가는 삶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벗어날 위험이 없는 절대 안전한 위치에 견고하게 서 있습니다. 

 베드로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벧후1:15-17)고 했고 바울도 셋째 하늘에  끌려 올라가 그 영광을 보았습니다.(고후12:2-4) 우리도 아직 ‘황금길’에 도착하지 않았으나 그 영광을 바라고 즐궈하는 자들입니다.(2절) 이 영광으로 가득차서 살고 있는 사람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고 견디며 소망을 잃지 즐거워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은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서 비밀을 알고 싶어 하고 가르쳐 달라고 할 것입니다. “즐거워한다”는 말을 세 번이나 되는데(2, 3,11절)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고 누리고 즐긴다는 말입니다. 모호한 기대나 희망사항이 아니라 영광스런 승리가 확보되었고 모든 것을 다 보장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기에 이 땅 거센 비바람 많은 역경 가운데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3.4절) 예수를 믿는 것이 당당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이 가진 것, 권력을 누리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 사랑하셨나요?  "아직 연약할 때에 ..“(6절) 문자적으로 연약하다는 말은 병든 상태를 의미합니다. 죄인으로 낙인이 찍힌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상태입니다. 스스로 하나님께 나갈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때에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아직 죄인 되었을 때“(8절) 어쩌다 죄를 짓고 실수하는 것이 아니고, 존재론적이고 본질적으로 죄인이었을 때입니다. 타락한 본성 때문에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상태에 있는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원수 되었을 때”(10절) 우리는 자신을 왕의 자리에 앉히고  하나님과 맞서며 살아왔습니다. 인생의 모든 기준이 내 자신이었고 내 판단에 의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평안하지 않았고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세상에 힘이 있는 자와 원수가 되어 살아가는 힘듭니다. 왕이신 하나님과 원수가 된 상태라는 말은 등골이 오싹하게 말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주셨습니다.  

가끔 남을 위해 죽는 경우를 봅니다.(7절) 뉴스를 통하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사람을 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리는 것 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하셨습니다.(요15:13) 그런데 예수님은 친구가 아니라 원수관계였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우리를 친구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8절)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사랑을 십자가에서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 보다 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는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도 우리를 붙들고 이끌어가십니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진노를 면하고 구원을 받앗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11절)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즐기는가
세상은 끊임없이 즐거움을 만들어 내고 즐거움을 파는 장터이다. 먹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즐거움을 화려하게 전시하고 있다. 공자는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라고 말하며 인생의 단계를 "지"와 "호"와 "낙"의 단계로 구분하였다. 이 중에서 최고의 단계는 "낙"의 단계라고 했다. 음악을 아는 사람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즐거워하는 삶은 신앙인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성경과 신앙의 깊이를 즐김은 그 어떤 즐김보다 유쾌하고 강력하다.  소요리문답 제1문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이며 그 답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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