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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는가?   욥기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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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는가?  
욥기1:1-12
사람들은 욥기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나에게 오면 어떻게 하는가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욥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합니다. 시작과 과정과 결말까지 봐야만 합니다. 욥기는 이해 할 수 없는 고난을 겪는 사람에게 인생의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수많은 철학자들이 수많은 종교가 고난의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으나 분명한 대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세상에 있을 때에  이 질문에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인간은 답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늘에 가서야 알 수 있는 답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고 때문에 고난을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이 옵니다. 욥기에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이보다 훨씬 더 의미심장한 질문들을 만납니다. 인과응보론, 참된 우정, 상담, 하나님의 자유와 하나님의 초월성, 관념과 실천적 경험의 갈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그 심층적인 의미를 파헤치는 일에 함께 나설 것입니다.

 욥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욥이 알지도 못하는 천상의 회의가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여기저기를 다녀온 사탄에게 묻습니다. 욥에 대하여 사탄에[게 말씀합니다.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흠이 조금도 없는 아주 정직한 사람이라고...욥은 하나님을 경외해서 악을 범하지 않는 지혜를 갖춘 사람입니다. 그는 엄청난 경제적인 번영을 이룬 사람입니다. 양이 7천 마리,  낙타가 3천 마리, 소가 50쌍, 암나귀가 500마리이니 재벌급입니다. 7남 3녀를 둔 가정입니다. 천상의 회의에서 사탄은 욥이 이와 같은 복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며 시비를 겁니다. 사탄이 이의를 제기 합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겠습니까? 지금까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시고 울타리도 감싸 주시니까..그가 하는 일에 무엇이든지 복을 주시니까... 그의 소유가 온 땅에 넘치게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게 않느냐?  지금이라도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거둬 가신다면 그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저주하게 될 것이라고 욥을 고소합니다. 하나님은 욥은 완벽한 동방의 의인이었다고 하십니다.(4-5절)  그는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자식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하며 자녀의 거룩함을 위하여 제물을 드렸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욥의 믿음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있는 것인지 테스트 해 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지켜 주시던 울타리를 허물어 버리면 욥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말것이라 고 합니다. 아무런 보상도 기대하지 않는 신앙과 경건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을까? 욥을 사이에 두고 하나님과 사탄이 내기를 겁니다. 하나님은 욥을 믿고 계셨습니다. 욥을 통해서 사탄이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고 싶어하십니다. 두 번씩이나 시비를 걸었던 사탄은 흔들리지 않고 신앙의 진수를  보여준 욥을 보면서 사탄은 욥기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맙니다. 욥기는 욥의 고난이 그에게 책임이 있다거나 이유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욥이 잘했지만 그래도 그에게 뭔가 부족한 것이 있더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 42장의 결론에서 결국 욥이 두 배로 복올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신앙,'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 ????까닭을 따지지 않는 신앙,'은 값싼 복을 난발하는 종교들과 세속적인 샤머니즘과 구별됩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욥기를 열면서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42:17) 세월에 흠뻑 젖어 살았다는 말이다. 욥이 말년은  이렇다 할, 기록할 만한 사건이 없이 그럭저럭 살다 갔다. 고난 뒤 소유의 축복을, 가정의 축복을 받은 그였으나 앞 부분에서의 경건함이나 치열함은 찾아볼 수 없다. 욥기의 끝은 그가 행복하게 살았다는 간단한 언급조차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버티고 서 있던 욥은 그런대로 빛이 났다. 그러나 말년의 욥은 세월에 흠뻑 젖어 사는 것으로 끝이 난다. 욥기이 주제는 의인의 고난 보다는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주권이다. 욥기는 인과응보가 아닌 의인도 고난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유이다. 인과응보의 기준만 있다면  누가 그의 앞에서 살아 남아있을 수 있겠는가? 인간의 손이 닿은 것은 무엇이든 다 오염되고 썪는다. 하나님을 인간의 손에 넣고 요리하려면 그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다르다. 욥기의 후반은 하나님이 대한 인간의 지식은 한계에 도달하고 결국은 침묵하게 된다. 오늘도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 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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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는가?   욥기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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