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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인의 울부짖는 기도 시편 27편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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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인의 울부짖는 기도
시편 27편 1-15
다윗이 악한 자들에게 둘러싸여 위험에 처해 있을 때에 호소하고 울부짖고 있습니다.(1절)  17편에는 이런 간구의 언어가 가득 차 있습니다. 1절에서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절에서 “판단하시고 살피소서”, 6절에서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절에서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절에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소서 주의 날개 아래 감추소서”, 9절에서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3절에서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구원을 간절히 원하는 기도가 가득합니다. 그의 죄나 실수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의로움과 경건 때문에 겪는 고난입니다. 다윗은 자신은 거짓되지 아니하고  의롭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사람 앞에서 악행을 행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감찰하셨다"(3절) 히브리어로 ‘바한’이란 단어로 사물의 속성이나 순도를 결정하기 위해 시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뜨거운 용광로에 금이나 은을 넣으면, 그것들이 녹으면서 불순물과 분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d 뜨거운 용광로속에 있을 때에 불순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전혀 죄가 없는 의인이라는 말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도록 항상 애쓰고 말씀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였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4절) 이 말은  ‘인간 대 인간으로 볼 때에’라는 말입니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온 것을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확신하고 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없고 입만 가지고 기도 한다든지.. 행함이 없는 말만 가지고 하는 기도는  거짓된 기도이기 때문에 듣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전혀 없이 자신의 욕심만 채워 달라고 하는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집을 도적의 소굴로 만드는 일이라고 책망하십니다.(렘7:11-12)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약5:16) 역동성이 있습니다. 결과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으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어주소서”(6절) 인간의 모든 가능성이 다 무너졌을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수께서도 구하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구하면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15절) 다윗은 고난주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곧 죽음과 멸망과 같은 일이기에 하나님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않겠다고 합니다.  
악인들은 불의의 재물로 자기 배를 채우고 남은 것은 자녀에게 물려주지만.. 이들의 분깃은 세상에 재물입니다.(14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속한 자는 세상에 속한 자와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으로 만족합니다. 자녀들에게 재물을 물려주는 것보다 신앙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삶은 금생과 내생에 복을 받습니다. 고난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 수 있기에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걱정하는 새를 보았는가?
 지금까지 교회는 '번영의 신학'(Prosperity Theology)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사람들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에 사로잡혀 숨가쁘게 달려왔으나 행복은 신기루처럼 저만치 멀어지고 알 수 없는 불안이 땅을 덮었다. 분노 조절에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락 하셨다. 한가롭고 낭만적인 교훈 같으나 예수님의 말씀은 맞다. 수용소와 같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나님이 이미 주신 아름다움을 누리는 능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작고 사소한 것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아는 자는 빈곤하지 않다. 왜 제비가 집의 처마 밑에 집을 지을까? 인간이 자신들을 지켜 줄 것을 믿기 때문이다. 아무 걱정하지 않고 마당의 빨래 줄에 앉아 지저귀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이런 것이다. 일상의 순간에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잠시 세들어 살고 있다. 교회는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공동체이다. 내면의 풍요로움을 가지고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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