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기도로만 됩니다 마가9:14-29

오직 기도로만 됩니다
마가9:14-29
예수께서 3명의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을 때에 9명의 제자들은 산 아래 있었습니다,. 그때에 한 아버지가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9명의 제자들은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파송하셨을 때에 그들을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너무 신기하여 돌아와서 보고 하기를 귀신이 나가고 병자가 일어나더라고 기뻐하며 보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룬 결과들을 보면서 영웅담처럼 떠벌리던 사람들이었으나 지금은 그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믿음으로 쓰임을 받은 적이 있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바른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이제까지 하던 일도 안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한 일이 있다면 주님이 우리를 보내시고 능력을 주셔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일하신 것입니다.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특허를 낸 것처럼 생각하면 안됩니다. 한번 능력을 행했다고 계속하여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계시지 않는 상태에서 9명의 제자들은 무능력하였습니다. 아무 일어나지 않고 땀만 뻘뻘 흘리고 있을 때에 제자들이 생각은 주님이 여기에 계셨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리기를 그 제자를 보면 그 스승을 알 수 있다며 혀를 찹니다. 제자들을 그동안에 보았던 대로 멋진 폼을 재고 목소리도 높이고 요란하게 했으나 아이는 더 심각하게 발작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예수여 당신이 하실 수 있거든 불쌍히 여기시고 이 아이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말씀이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라”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제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며 두려워할 때에 예수님이 그 아이를 고쳐 주십니다. 

사람들이 다 떠나가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묻습니다. “얼마 전에는 되었는데 오늘은 왜 안되는 것입니까?“ 제자들은 그것을 궁금하였습니다. 주님은 기도 왜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는... 이 말을 꼭 기억하십시오. 문제가 생겼을 때에 얼마나 세게 기도하는가 하는 것이 아니고 늘 기도하였는가 하는 겁니다. 늘 기도하는 사람은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성도가 기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최악의 상태이며 불신앙이며 교만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습니다.(빌4:6) 염려할 시간이 있으면 기도로 시간을 보내라는 것입니다. 기도와 간구라는 말은 기도는 일상적인 기도라면 간구는 간절히 구하는 부르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상적으로 늘 해야할 기도가 있다면 때에 따라서는 힘을 다 기울여 진액을 짜내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나의 기도에 달려 있는 것처럼 심혈을 이울여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각 페이지마다 모든 일마다 기도로 풀어갔습니다.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행1:14)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안 계신 땅에 남아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포럼, 세미나, 토론을 하지 않았습니다. 120명의 사람들이 감람산에서 내려와 다락방에서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교회가 적어도 30분 회의하면 30분은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교회가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우리교회 발전소
설교의 왕자라고 불리던 스펄전 목사는 6000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다. 소리를 확대하는 기술이 없었을 때에 육성으로 설교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 한 방문객이 찾아왔을 때에 스펄전은 교회의 아랫 층으로 데리고 가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여기가 우리교회의 발전소입니다”라고 했다. 안타깝게도 스펄전이 목회하던 교회가 지금은 교인 200명의 교회가 되었다. 바람이 다 빠져 버렸다. 기도가 죽었고 교회도 죽고 만 것이다. 기도가 사라지는 순간 모든 것은 물거품으로 변한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