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왕하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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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왕하18:1-11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 일어납니다.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방문을 하여 아합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습니다. 같은 민족이라는 것 말고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자들과 손을 잡은 것입니다. 나라가 부강하고 평안할 때에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사돈 관계를 맺습니다. 예전에는 정치하던 사람들이 정략적인 결혼을 많이 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도 세상의 왕처럼 그런 일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양쪽 나라가 협정을 맺고 정치적인 기반을 안전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문을 열게 되었으나 결국은 안방을 내어주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풀기 어려울 만큼 엮어지고 만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아합 왕이 길르앗을 치는데 여호사밧을 끌어 들이려 합니다. 2절 후반에 보면 길르앗 라못을 치기를 권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대답을 합니다.(3절) 여호사밧은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다 한 형제이고, 사돈도 맺은 사이인데 내가 도와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선한 친구와 악한 친구를 같이 사귀면 악한 친구가 선한 친구를 이용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를 생각해 주는 친구, 나의 미래를 적정해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친구가 귀합니다.  
 
여호사밧이 아합에게 한가지 조건을 내세우기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찾아보자고 합니다.(4절)  아합이 권력에 아부하며 기생하며 왕이 원하는 말만 하고 있는 400명의 선지자를 모읍니다. 선지자 한명도 귀한데 400명이 모였으니 얼마나 대답합니까? 교회가 정치와 밀착이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정치적인 이슈를 가지고 단체복을 입고 교회가 성토 대회를 하는 것, 집단 행동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은 적대적인 세력이 생깁니다.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 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다른 일로 교회가 휘말리면 결국은 복음의 손해를 입게 됩니다. 교회에 대하여 냉소적인 사람들을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오는 것입니다. 교회가 정치의 시녀가 될 수가 있습니다. 정치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최고 권력자의 뜻이 모든 것을 좌우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뜻을 세우기가 쉽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400명의 선지자에게 물으니 전쟁에 나가면 적을 간단히 물리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400여명이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외치고 있으니 얼마나 옳은 말처럼 들리겠는가? 누가 감히 거기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는가? 여호사밧은 400명 말고 다른 사람은 없느냐고 물으니 아합왕이 미가야라고 하는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아합이 말하기를 자기에 대하여 좋은 말은 하지 않고 흉한 말만 하기 때문에 저를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사밧이 말하기를 ”왕이여 그런 말씀하지 마십시오.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바른 선지자입니다“ 그를 미가야를 데려다 말라고 말합니다.(7절) 

미가야를 데리러 가는 동안 400명이 선지자의 대표격인 시드기아가 철로 만든 뿔을 가지고 나와서 철 뿔로 적을 진멸하리라고 합니다. 선지자는 사람이 듣기에 좋은 말을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들은 바를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수 여론이 인심을 움직입니다.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참된 지식은 무엇인가? 
종교개혁자 칼빈이 불후의 명작 ‘기독교 강해’라는 책을 썼다. 5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교과서처럼 쓰여지는 중요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쓸 때가 27살이다. 대단한 천재성과 개혁신앙을 가진 사람이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보면 'Without knowledge of God, there is no knowledge of self'('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자신에 대한 지식은 없다) 그 다음에는  Without knowledge of self, there is no knowledge of God(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다) 이 둘을 연결하면 하나님을 알아야 나를 알게 되고, 나를 안 다음부터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된다는 것이다. 부귀영화 아무 것도 아니다. 출세 명예,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 때까지는 나는 없다. 그전까지는 나는 동물이고 속물일 뿐이다.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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