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베소 사역(3)
사도행전19:
말씀이 흥왕하고 부흥되자 핍박이 일어납니다. 기독교가 이름 없는 소수 집단, 소수 공동체로 머물러 있다면 핍박이 없었을 것입니다. 강력하게 퍼져 나가는 생명력 때문에 세상은 기독교를 무섭게 핍박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핍박을 받는 다는 것은 복음의 능력, 절대성을 대변하여 주고 있는 증거입니다.
에베소에서 데메드리오라는 은세공업자가 주동이 되어서 큰 소동을 일으켰습니다.(23-27절) 생계가 위협을 받게 되었으니 이 일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상의 가치가 사라지고 당장 자신들의 생업이 지장이 오자 소동이 일어납니다. 아데미 여신은 유방이 10개가 달린 여신으로 다산과 풍요의 신이라고 믿었고, 에베소의 아데미 신전은 세계7대 불가사이에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였습니다. 라틴어로는 '다이아나'입니다. 지금 신전의 돌기둥만 남아 있는데 그 규모를 추측하면 길이가 130m, 폭이 70m, 높이가 18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3-4월이면 아데미의 달로 정하고 온 도시가 축제로 열 정도였다고 합니다. “크다 아데미여”라는 구호를 2시간이나 외쳤습니다. 그 공연장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바울의 2년의 사역은 에베소라는 도시에 영적인 충격을 주고 그 도시의 뿌리를 흔들어 놓은 것입니다.
군중들은 바울과 함께 다니는 두 동역자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서 그들의 연극장으로 끌고 갑니다.(30절) 사도 바울을 따라 일한 동역자요 소중한 분들이 바울 대신에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시민권이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바울의 수종자를 먼저 잡아갔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바울은 분노한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였으나 제자들이 말림으로 가지 못하였습니다. 친구나 형제의 고난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알면서도 고통의 자리로 들어가는 행동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군중들은 광기에 기까운 상태에 빠져들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 모를 위험에 처합니다. 사실은 거기 모인 사람들은 태반이나 자신이 왜 거기에 모였는지를 모르고 군중심리로 모였습니다.(32절) 만약에 원형극장에 모인 군중들이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쳐서 죽인다면 에베소 교회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복음을 전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교회는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정말 에베소 교회와 성도들은 신앙의 최대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때에 아주 유능한 서기장이 등장하여 말 몇 마디의 말로 군중들을 흩어지게 하였습니다(35절) " 당신들이 말하는바 아데미 신이 그렇게 위대하다면 그렇게 외치치 않아도 위대하다. 만약에 총독께서 오늘 일어난 이 일 대하여 책임을 물으시면 어찌할 건가? 사건이 더 커지기 전에 해산하시오”라고 하니 자진하여 해산하였습니다.(35-41절)
만일 그가 군중들을 흩어 놓지 않았다면 바울 일행은 상당한 위기에 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서기관을 통하여 하나님의 종들을 보호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교의 현장에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하여 지켜주십니다. 사역이 언제나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케 하십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바보 형제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돌아온 형을 뚫어져라 보던 동생이 물었다. “형아, 물고기도 땀 흘려?????
더워서 정신이 없던 곰바우는 아무 대꾸도 않고 방으로 들어갔다. 따라 들어온 동생이 또 물었 다. ????형아, 말 좀 해봐! 물고기도 땀을 흘리냐구????? 그러자 한참 동생을 쳐다보던 곰바우가 말했 다. ????당연하지, 이 바보야! 그렇지 않다면 바닷물이 왜 짜겠냐?????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