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선교사 묵상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6월 10일 오전 07:55
- e 373
2020/6/ 10/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우리가 가진 재물로 꼭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기 원합니다!"신명기 14장
나는 요즘 상담이 계속 밀려(?)들어 와서리
어제는 어느 분에게
내가 내 본(?)사역인 선교 사역을 우선시 해야하기때문에
상담을 못 해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
그리고는 죄송(?)해서리
음성메세지로 짧게 기도를 남겨 드렸다.
내가 많은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목회자들을 만나서
거짓의 영에 사로 잡히게 되는 케이스들이다.
그 케이스들의 특징 중 하나는
목회자가 자기는 "하나님의 종"이니까
당신이 내 말을 안 들으면
하나님이 너를 벌 줄 거라고 하는
저주의 말들이라는 것이다.
마음 약한 평신도(?)는 그 말이 무섭고
그래서 평상시에
무슨 사고가 나거나 몸이 아프면
내가 그 주의 종이 한 말을 안 들어서 벌을 받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두려움에 묶인다는 것이다.
그런 교회 담임목사의 특징이 되는 말 중 하나는
"너가 우리 교회를 떠나면 하나님이 벌 내릴 줄 알아라"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는 "예언 사역자"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예언 사역자가
하라는데로 목사님도 행하고
성도들은 당연 복종(?) 해야 하고...
이 무슨 난리 버거지인 교회인감유?
이것이 정말로 교회라고 생각 되어지는가?
나는 그런데 이런 상담케이스를 한 두번 받은것이 아니다.
정말 말세지말에는 "미혹의 영"이 난무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잠언 26장 2절말씀에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라고 명확하게
까닭이 없는 저주는
그 저주를 목사님 아니라 그 어느 신령해(?)보이는 사람이 한다하더라도
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교회에 다니면서
나에게
"교회를 옮겨야 하나요?" 묻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그런 교회이면
가능하면 빨리 옮기라고 말해준다.
이단에 거의 가깝다고 봐도 된다.
교회는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야 하고
그리고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곳이다.
교회에 담임목사님이 "신격화"되거나
"예언 사역"을 하는 어느 사역자가 하나님 말씀 보다
더 권위가 있게 된다면?
그런 곳을 이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님 오실 날 얼마 안 남았는데
더 더욱 신앙생활 열심히 해야 하는거 아닐까?
사람 눈치보면서 교회 다니고
사람한테 잘 보여야 하고
마음은 두려움과 공포와 불안이 가득하고..
그런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면
얼른 다른 교회로 옮길 것을
나는 권면한다.
교회를 가면 마음이 평안해야지
도리어 불안하고 두려우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가?
신 명 기 14 장
29 -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so that the Levites (who have no allotment or inheritance of their own) and the aliens, the fatherless and the widows who live in your towns may come and eat and be satisfied, and so that the LORD your God may bless you in all the work of your hands.
십일조에 대한 말씀이 신명기 14장에 나오는데
십일조에 대한 설명을 내 묵상에서 다 하기 보다는
오늘의 묵상 말씀에서
십일조가 어떻게 쓰여졌는가
그 수혜자(?)들에 대한 생각을 좀 써보고자 한다.
29 -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십일조를
우리가 알고 있는 레위지파를 위하여 떼어놓는 헌금외에도
하나님은
이웃을 돌아보는데
십일조를 사용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주의 종 잘 섬기면 복 받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성경은 "주의 종님들" 뿐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꼭 돌아보라 하시고
그리고 소외 받은 자들을 역시 꼭 돌아보라고 한다.
십일조가 어떻게 쓰여지는가 하는 것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내 묵상이 한참 길어진다 ^^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께 섬기는 십일조라고 따로 구별한다면
그 돈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는데
재정을 쓰는 것 역시 잊지 말라는 말씀이다
나는 결혼하자 말자
남편이 제의 해서리
10일조는 당연히 교회에
그리고 10의 2조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데
따로 구별해서 드렸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10의 3조를 이웃을 기쁘게 하는 용도로 또 따로 구별해서
이웃을 섬겼다.
그리고 케냐에 선교사로 온 이후
한국에 약 5년동안 발령 받아서 한국에서 사역을 했는데
그 때 강사로 많이 집회에 초청을 받게 되어서
강사비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안은 거의 10의 8조까지는 평균으로 한 것 같고
10의 10조의 생활도 적어도 12번은 한거 같다.
(교회에서 월급받은 것은 당연 100% 다 남들 주는데 사용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많은 재물의 복을 주셨는가?
ㅎㅎ
돈이 많이 모으게 된 재물의 복이 아니고
오늘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있으매
지극히 만족하고
더 이상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는
삶으로 축복해 주셨다!
매일 감사가 넘친다.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로 이 곳 선교지의 주민들이 식량으로 힘들어 하는지라
이들에게 식량을 나눠 주는 직분을 잘 감당하고 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밤에 비가 오는 날은
"움베움베"가 너무 많이 집안으로 들어와서 날라다니는데
매일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러네요!
사방 팔방에 "움베움베"가~~
에효..
오늘 묵상을 좀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당!!
주님
돌아보라고 한
가난한 사람들 잘 살피도록 할께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