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6월 26일 오전 09:03
- e 235
[균형]
2020. 06. 26 (금)
사람의 오감 중 가장 예민한 감각은 후각이라고 합니다. 다른 감각보다 가장 빠르게 반응하지만 금세 약해지고 사소한 원인으로 무뎌지기도 합니다. 이 예민한 감각을 통해 사람의 심리상태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인 아로마(Aroma)치료법이
대표적인 예로, 좋은 냄새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鎭靜)시키고 몸의 편안함까지 유도(誘導)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에게서는 좋은 인상(印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향수산업(香水産業)은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 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香氣)인데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움을 전하여 사람들이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이 장미 향에는 '인돌(indole)’과 ‘스카톨(skatole)’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향기에서 ‘인돌'(indole)과 ‘스카톨'(skatole)은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인 방귀 냄새의 주성분(主成分) 역시 ‘인돌'(indole)과 '스카톨'(skatole)’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향기로운 냄새와 가장 고약한 냄새가 성분이 같다니 어찌 된 일까요?
둘의 차이점은 농도(濃度)입니다. '인돌(indole)'과 '스카톨(skatole)'이 농도가 높으면 악취를 풍기지만, 농도가 낮을 경우 꽃향기를 풍깁니다. 같은 성분이어도 농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인돌(indole) : 장(腸)내에서 트립토판(tryptophan)의 분해에 의하여 생성되며 분변의 특이한 냄새의 일부를 차
지합니다.
♢스카톨(skatole) : 사람의 배설물 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쾌한 냄새가 있지만 매우 적은 양이면 방향(芳香)이 사람들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시기, 질투, 미움, 분노 역시 적당한 선에서 <균형>하게 사용한다면 선의의 경쟁을 위한 투지, 용기, 동기유발, 성취 의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처음부터 나쁜 것은 없는 법입니다. 얼핏 나쁜 것처럼보이는 것도 알맞게 <균형>있게 잘 사용하기에 따라 좋은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도 무슨 일이든 <균형>있게 활용하여 동기유발, 성취 의욕을 위해 열심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충직한 종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인생이란 <균형>점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일, 가족 그리고 배우고 가르침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ㅡ 찰스 프란시스 척 피니 ㅡ
■찰스 프란시스 척 피니(Charles Francis Chuck Feeney1931~, 89세)아일랜드계 미국인 사업가이자 박애(博愛)주의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재단 중 하나 인 아트란타 박애재단(The Atlantic Philanthropies)의 설립자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