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fi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6월 20일 오전 10:33
- e 257
[충실]
2020. 06. 20 (토)
어떤 사람이 죽을 때 유언(遺言)으로 "내가 죽거든 와이파이(Wi-Fi)가 잘 터지는 곳에 묻어 달라"고 했
답니다.
아마 죽어서도 스마트폰(smart phone)을 손에서 놓지 않을 작정이었나 봅니다. 이러저러한 농담(弄談)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보화 사회(情報化 社會)
를 사는 지금의 세대는 와이파이(Wi-Fi)가 이미 중
요한 자원(資源)이자 삶의 일부분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사랑받는 와이파이(Wi-Fi)의 명칭
은 ‘와이어리스 피델리티'(Wireless Fidelity)를 줄
여 만들어졌습니다. '와이어리스'는 선이 없다는 의
미이고, '피델리티'는 충성(忠實)을 의미합니다. 전
자 용어로는 충성(忠實)보다는 충실도(充實度)라
고 번역(飜譯)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연결된 선이 없더라도 유선 랜(LAN ; Local Area Network)을 연결했을 때처럼 신호(信號)를 재생
(再生)하는 것이 바로 '와이파이'(Wi-Fi)입니다. 이
렇게 보이지 않아도 늘 <충실>하게 나타내는 것이 '와이파이(Wi-Fi)의 정신'(精神)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활동적(活動的)이지도 않고 앞으로 잘 나서지도 않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
히 <충실>히 일하는 사람. 일할 때 없으면 허전(虛傳)하고 불안(不安)하며 있으면 마음 편하고 든든
한 사람. 어찌 보면 '와이파이(Wi-Fi)의 정신'(精神)
처럼 <충실>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사람이 있다면 행복(幸福)할 것입니
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렇게 <충실(忠實)>한 사람
이 되어 준다면 아마도 더 많은 행복(幸福)이 만들
어 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도 항상 있기만 해도 든든한 그런 사람이 된다면 아마도 세상 사람들이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감(幸福感)을 세상의 빛
과 소금으로 승화시켜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
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충실>한 사명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자신의 본성(本性)이 어떤 것이든 그에 <충실>하
라. 자신이 가진 재능(才能)의 끈을 놓아 버리지 마
라. 본성(本性)이 이끄는 대로 따르면 성공(成功)할 것이다."
ㅡ 시드니 스미스 ㅡ
■ 시드니 스미스(Sydney Smith,1771~1845)당
대 영국 최고의 설교가, 의회 개혁의 옹호자. 저술을 통해 가톨릭교도 해방문제에 대한 여론을 바꾸는데
어느 누구보다도 큰 몫을 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