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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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순]
             2020. 05. 16 (토)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무뎌지는 몸과 함께 감성 역
시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인(詩人)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는 백발
이 성성한 나이가 되어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
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불행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평생 병으로 고생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
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
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詩)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
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
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뿌리가 깊고 굵은 나무는 더 많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가지가 크고 넓게 퍼진 고목은 더 많은 꽃
을 더욱 화려하게 피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겹겹이 나이테를 둘러온 고목의 몸
에는 어린나무들과 비교할 수 없는 건장한 가지와 건강한 <새순>, 그리고 향기롭고 탐스러운 과일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나이테를 꾸준히 키워갈 수 있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젊고 건강한 <새순>이 나와 아름다운 열매
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도 항상 건강한 생각과 진취
적인 마음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새순>이 돋아나 이 <새순>이 내 가족과 이웃, 동료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맺어 지길 소망합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가지로 나
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
로 인생의 <새순>이다."
 ㅡ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ㅡ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이다. '인생
찬가' 나 '에반젤린' 등의 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단
테의 신곡을 미국에서 처음 번역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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