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시인의 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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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긍지-

나에게 몇 가지 호칭이 있다

목사, 
성직자의 호칭은 언제나
옷깃을 여미게 한다
나의 인격적 결함을 아는터라
속으로 늘 죄송한 마음이다

총회장,
교단 지도자는 정치 몰랐던 
내게 벅찬 일이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지도자로 품위 잃지 않도록
조심하며 노력했었다

시인,
문학 공부를 한 적이 없는 
나에게 두려운 호칭이다
늘 초보 수준 같고, 내 작품
다른 시인이 깊이 본다면?
불안과 부끄러움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인가
시인 반열에 세워지고 
'심상'은 박목월시인 창간,
등단 시인들 자부심이 크다
아들 박동규 교수(서울대,
평론가) 은퇴이후 고문으로
계신다

어찌 된 일인지? 
내 시가 그분 눈에 띄어
나를 시인으로 추천해 주고 
긍지를 갖게 예우해 준다

심상만 만나면 힘이난다
언젠가는 역사에 남을
'한 줄의 명시'도 쓸 것 같은 
용기도 갖게 해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월간 '심상'을 펼치면서-

        청해 황 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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