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왕께 드리는 예배 마태복음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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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께 드리는 예배
마태복음 2:1-12
헤롯왕 때였습니다.(1절) 예수님은 헤롯왕이 살아 있을 때에 태어 나셨습니다. 역사가 요세프스(Josephus)의 기록에 의하면 헤롯이 70세일 때 기원전 4년에  4월 11일에 죽었으니 정황으로 보아서 예수님이 나신 때가 기원전 5년 말이나 4년 초쯤이 될 것입니다. 성경의 정황을 통해서 살펴 볼 때 예수님은 봄이나 여름에 태어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목자들이 날씨가 따뜻한 늦봄이나 여름에만 들판에서 밤을 지새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Caesar Augustus)가 호적령을 내리자 나사렛에 살고 있는 요셉은 배가 부른 마리아와 함께 남쪽으로 200km(직선170km)이상을 이동하여 다윗의 본적지인 베들레헴으로 가서 출산을 하게 됨으로 성경의 예언이 정확히 이루어집니다.

동방박사들이 별을 따라 오다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난 곳을 찾기 위하여 헤롯왕을 방문합니다.  (2절) 마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치적으로 다이너마이트와도 같다. 마태가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진짜 왕이고 늙은 헤롯은 가짜 왕이요, 사기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한다고 해서 예수님의 통치가 유대인에게만 국한 된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이 헤롯은 예수님이 탄생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왕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온 예루살렘은 불안해하고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3절) 늙은 헤롯은  자신의 정권에 방해가 된다고 여긴 아내, 세 아들, 처남, 장모까지 죽인 사람입니다. 동방박사의 출현과 그들이 들려준 왕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헤롯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왕은  종교지도자들을 소집하여 미가서를 나온대로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을 알아냅니다.  (미5:2) 그러나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베들레헴으로 경배하러 가지 않았고 정보만 제곡할 뿐이었습니다. 박사들이 다시 별의 인도를 받아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주님을 찾게 되니 기뻐하고 또 기뻐합니다.(10절) 이는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박사들은 나이든 예수님의 부모를 경배한 것이 아니고 그 품에 고이 잠자고 있는 아기 예수을 예배하였습니다.  

그들은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11절) 황금이 최고의 금속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왕의 왕이시며 모든 임금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십니다.(계1:5) 금이 변하지 않듯이 예수님의 가치는 변하지 않으며 영원히 빛을 잃지 않습니다. 유향은 주로 아라비아 지방에서 자라는 보스웰리아(boswellia)라는 나무의 껍질에 깊은 칼집을 내어 그 속에서 흐르는  진을 추출한 것으로, 반질반질하고 향내 나는 흰색의 값비싼 향료입니다. 요한 칼빈은 유향은 예수님의 제사장권을 상징한다고 해석하였습니다. 

몰약은  에티오피아, 아라비아 지방 등지에서 자라는 콤미포라 머라[commiphora myrrha)라는 나무에서 추출된 것으로, 주로 방부제나 마취제로 사용되는 값비싼 물품인데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세가지는 왕에게 드리는 예물로 손색이 없는 귀한 물건들입니다. 아마도 이 물건이 훗날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난을 떠났을 때에 가난한 주님의 가족들에게는 매우 유익하게 쓰여졌을 것입니다. 박사들은 헤롯에게 가지 않고 다른 길을 따라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12절) 예배는 가장 귀한 것을 그리며 경배하는 것이며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자세한 것은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새벽에 샛별을 보라
새벽에 일어나서 동쪽 하늘을 보면, 유난히 밝은 별이 있다. 우리말로 샛별이라 한다. 동쪽을 뜻하는 우리말 ‘새’와 ‘별’이 합해져 샛별이 되었다. 영국인들 가운데 일부는 초저녁에 뜨는 금성을 보며 ‘저녁별(Evening Star)’이라 불렀고, 다른 이들은 가장 늦은 아침 시간까지 떠 있는 금성을 보고 ‘아침별(Morning Star)’이라 불렀다. 중국인들은 아침 늦게까지 떠 있는 모습에 ‘신성(晨星)’이라 했고 새벽을 깨우는 별이란 뜻에서 ‘효성(曉星)’으로도 불렀다. 선조들은 닭의 울음소리가 새벽을 열어주듯  그 빛이 아침을 열어준다고 해서 ‘계명성(啓明星)’이라 불렀다. 새벽별은 밤길에 나그네들에게 동쪽이 어디인지 가르쳐주는 나침반이었다. 모닥불 곁에서 어두운 밤을 밝히는 새벽별을 바라보면서, 가야할 방향을 가늠했다.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다정한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문학도들에게는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스스로를 ‘기라성(綺羅星)’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밝은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새벽별이다. 어둠과 타협이 하지 아니하고 빛을 내다가 태양이 뜨면 조용히 자리를 뜬다. 어둠의 시대에 새벽별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 새벽기도 길에 샛별은 유난히 눈이 부시다. 눈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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