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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회개기도 다니엘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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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회개기도
다니엘9:1-27
7-8장은 바벨론의 벨사살 왕 때 다니엘이 경험한 환상 이야기 입니다. 바벨론 멸망 후, 메대 ,바사,헬라,로마로 이어질 사건들을 환상을 통해 보았고 이 부분은 이미 세계역사를 통해 확인된 부분입니다. 다니엘은 어느 날 예레미아서를 봅니다. 그는 왜 예루살렘이 왜 멸망하게 되었는지 왜 성전이 다 파되 되었는지, 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오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백성들의 죄 때문임을 일게 됩니다. 그리고  70년 후에 다시 회복될 것에 대한 약속의 말씀 듣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말씀 읽다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다니엘은 “내가 죄를 범했다”라고 인정하며 기도합니다. 바벨론 포로기 70년이 다 지나가고 약 2-3년을 남겨둔 시간입니다. 이제는 거꾸로 매달아도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다니엘이 기대와 기쁨으로 기도해야 하겠는데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냥 하는 회개가 아닙니다. 철저한 회개입니다.(3.4절) 처절하고 절절한 회개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회개하는 기도의 길이가 3절에서 19절까지가 계속됩니다. 오랜 시간 드린 기도입니다. 예루살렘의 회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회개기도가 웬말인가요?  이 시점에도 하나님의 얼굴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고개를 돌리지 않고 계신 것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전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17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회개입니다. 

 다니엘은  “치욕을 받았다”(16절)고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먹고 있는 것 그것이 가슴 아파서 제발 분노를 그만 그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17절에 “주님을 위하여” 19절에 “ 주님 자신을 위하여” 일생토록 성전을 그리워하며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던 다니엘에게는 성전이 짓밟힌 채  수목이 우거지고 짐승의 거처가 되어 있는  더욱더 가슴 아프게 여겼습니다. “주여”라는 말은 일곱 번이나 부르고 있는 것은 그의 기도의 습관적이 아니고  한 번 기도하고 끝날 수 없는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19절) 우리는  내가 잘 되는 것이 주님의 잘 되는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되든지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다니엘의 회개기도에 대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응답입니다.(20-27절) 다니엘에게는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의 천사가 보내졌습니다.다니엘을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라고 부릅니다. 회개하는 그 기도를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여기시는지 보여줍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회개하는 다니엘에게 보내진 목적은 다니엘로 하여금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깨달음'을주기 위해서였습니다.(22.23절) 이 '깨달음'은 무엇을 깨닫는 깨달음일까요? 미래에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것이요, 죄인임을 철저히 깨닫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젖먹이 시절에 엄마 젖이 잘 안 나온다고 젖을 깨물었던 도 회개했습니다. 이런 기도는 깨닫게 하시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점점 가까워지다 보니 죄가 보입니다. 이것이 깨달음의 은총입니다.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존귀함을 깨닫지 못하면 짐승처럼 삽니다.(시49:20) 깨닫는 바에 따라서 일하고 노는 클래스가 달라집니다. 큰 깨달음 가운데 가장 보배로운 것은 하나님을 깨닫는 것입니다. 깨닫게 하시는 것을 덮어 버리지 마시고  깨닫고 있는 것을 먼저 회개하십시오. 마침내 하나님을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장막에 함께 거하는 영광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로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 갚을 수 없는 은혜
 아주 어릴 때 어머니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많다. 커서 꼭 갚을께 ... 사랑해요..어버이날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나이가 먹고 보니 부모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아니 이것은 어쩌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철없을 때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감사해서 처음 은혜 받을 때에 목숨 다 바쳐 믿음으로 살겠노라고 눈물 흘리며 서원했던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를 갚으며 산다는 것, 응답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기에  다 응답지 못하고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또 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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