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괴롭히던 적을 치시다 예레미아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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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던 적을 치시다
예레미아47:1-7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님의 손에 쥐고 계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애굽을 의지하여 애굽으로 이주하여 살 때에 애굽도 망합니다. 유다가 끝까지 바벨론에 저항하고 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그들이 믿을만한 구석이 있었는데 그것이 애굽입니다. 하나님은 그 애굽을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백성들이 섬겼던 신들의 대해서도 심판하십니다.  47장은 불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대국은 아니지만 다섯 개의 도시가 연합체를 이루어서 주변에 있는 약한 나라들을 괴롭혔습니다. 골목의 건달과 같은 자들입니다. 블레셋은 자기들 끼리 때로는 연합하기도 하고 때로는 각각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악연으로 얽혀있습니다. 아브라함 시절부터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유목민이었던 아브라함이 블레셋 지경까지 내려갔을 때 그들은 아브라함의 소유를 빼앗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블레셋 지경에서 우물을 세 번이나 빼앗기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들은 이처럼 남의 것을 약탈하는 호전적인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46장과 47장 사이에 46:27-28 2절의 말씀을 삽입시켜 놓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심판을 받는 가운데 이방인의 심판과 하나님의 백성이 받는 심판을 구별 하라는 것입니다. 이방인이 받는 심판은 아주 망하는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받는 심판은 징계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 있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하나님은 그 죄를 철저하게 다루십니다.  그러나 “너는 영원히 멸망이다. 너는 영원히 내가 버렸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희망을 말씀, 하나님의 본심, 회복의 은혜를 약속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포로된 땅에서 구원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흩었던 나라는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46:28)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를 믿는 자를 멸망하지 않고..”(요3:16) 지옥 가는 심판은 없습니다. 고전 3장에 모든 것이 다 탈 때에 불 가운데서  구원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모든 일들이 철두철미한 하나님의 계산이 있습니다. 47장에 전체를 보면 블레셋이 왜 하나님이 불렀을 심판하시는지 자세하게 남아 있지 않습니다.  블레셋은 대대로 이스라엘의 적이었습니다. 심판이 갑자기 임하니 블레셋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기를 “제발 그 칼을 칼집에 꽂아주십시오. 더 이상 그 칼이 휘둘리지 않도록 그 칼에 움직임을 정지 시켜 주십시오” 애원하였으나 그러나 하나님이 한번 뽑은 심판의 칼을 쉬지 않고 심판을 끝내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일이기에, 그 명하신 바를 다 이루기까지는 결코 쉴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심판은 하나님의 주권행위이기에 누구도 간섭할 수가 없습니다. 예레미야의 이 예언은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역사가 로렌스 E 스테이저 교수는 '성경 고고학 평론'을 통해 블레셋의 마지막에 대하여  "블레셋 사람들 역시 바빌론으로 추방되었다. 그러나 추방된 블레셋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종족의 독자성을 상실하고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백성은 하나님께서 건져 주십니다.  파멸이 아니라 징계를 위한 것이요 반드시 회복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영광스러운 주님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라고 해서 죄를 슬며시 덮으시거나 공의를 바리시고 무조건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안전한 길입니다.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 
■유튜브로 나가는 말씀을 자세히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박근상목사매일성경]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
 베트남 선교를 가면 국부 호치민 사진과 동상을 자주 만난다. 당시는 한자 문화권이었다. 호치민의 좌우명은 “이불변 응만변”이라 한다. “불변하는 것으로, 변하는 만가지를 대응한다”는 뜻이다. 참 공감이 가는 말이다. 세상은 다 변한다. 자식도 변한다. 부모도 변한다. 사회도 변한다. 성경은 예수님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히13:8) 말씀은 변화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8) 불변하는 예수님, 불변하는 말씀으로 변하는 세상을 대응하라. 그러면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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