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신앙은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예레미아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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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예레미아35:1-11
예레미아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여호야김이 유다를 다스리던 때의 이야기를 꺼냅니다.(1절) 레갑의 자손들을 초대하여 포도주를 대접하며 자유롭게 마시도록 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2절) 신앙의 모델로 그리고 귀감을 삼기 위해서 초청한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이 숨겨 놓은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세우고자 하신 것입니다. 

요나답이 그의 후손들에게 세운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나실인의 규정을 따라서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 두 번째는 집을 짓지 말고 천막에 거 할 것, 세번째는 농사를 짓지 말고 유목민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 후손들은 요나답의 말을 그대로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지켰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오늘 예레미아는 레갑의 족속 사람들에게 포도주를 내놓고 잔을 건네면서 마시기로 구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의 조상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절대로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했기 때문에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라고 정중히 거절합니다. 그들은 원칙을 지킨 것입니다. 거기에 누가 감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천막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까지 농토도 없고 곡식의 씨앗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들어온 레갑의 자손들은 요나답의 말을 그대로 지켰다고 합니다. 세월이 오래 지나가도 바로 어제 일처럼 당연히 지켰습니다. 그것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고 또 불편하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또 어떤 때는 가난해지는 것이 뻔하지만 안정감이 없이 불안정한 삶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지킬 것을 꼭 지키는 것입니다. 레갑의 자손들은 200년 동안 그렇게 시켰던 것입니다. 지금도 예루살렘 유대인들은 금요일 날 저녁이 되면 벌써 모든 영업을 중지합니다. 그리고 팔다 남은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가게 앞에 가져가라고 다 내어 놓습니다. 30분 먼저 문을 닫고 그리고 30분 늦게까지 안식일을 지킵니다. 혹시라도 시간을 어길까봐 1시간 더 지키는 것입니다. “아니 당신들은 이렇게 불편한 일을 왜 꼭 해야 되는 것입니까?” 오히려 반문합니다. “그러면 안해야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야 된다면 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 시대는 절차나 형식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합니다. 성경도 새로운 번역이 나오고 찬송도 새로운 찬송이 나오고 무엇보다도 예배가 끊임없이 변합니다. 너무 자주 변하다 보니 이제는 본래의 예배가 무엇이었던가? 생각이 안 날 지경입니다. 어려운 시대가 올 때에 레갑의 자손처럼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됩니다. 요즈음 서울중.대형 교회에서 토요일 예배가 많이 생기는 추세인데 이건 천주교에서 하던 일입니다. 그것은 주일 예배가 아닙니다. 그러면 금요일, 목요일이면 무슨 문제냐? 그런 소리가 나올게 뻔합니다. 하나님께서 레갑의 자손들에게 ”미련한 사람들아!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아! 앞뒤가 꽉 막힌 사람들아“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본보기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레갑의 자손들의 원칙 가운데 어떻게 돈을 벌어서 부자 되라, 몇 년 만에 집을 사라, 몇 년 만에 몇 억을 만들어라. 그걸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길러 낼 수 있을까 하는 거룩한 목표에 중점을 둔 원칙이기에 그것을 지킨 레갑의 자손을 칭찬하시고 본보기로 삼으신 것입니다. 보수주의냐 진보주의냐를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과 신앙은 보수적이되 삶은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야릇한 주장도 듣습니다. ‘보수’했으니 하나님께 정상 참작 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보수하자는 것입니다. 성경을 독점하자는 것이 아니고 성경 정신을 따라가려는 것이 보수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유튜브[박근상목사매일성경]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남긴 가훈 
집마다 집 안에 가훈 있습니다. 미국의 석유왕으로 록펠러의 어머니가 록펠러에게 남긴 유훈이 십계명이 있다. 어릴 때부터 그 말을 그대로 지켰다. 산술적으로 보면 그는 빌게이츠 보다도 두 배 이상의 큰 부자가 되었다. 그 십계명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하나님을 친아버지를 섬겨라. 두 번째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기라. 세 번째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네 번째 예배 시간에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다섯 번째 오른쪽 주머니는 십일조 주머니로 구별해라. 여섯 번째 주일 예배는 꼭 본 교회에서 드려라. 일곱 번째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여덟 번째 남을 도울 수 있다면 힘껏 도우라. 아홉 번째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열 번째 잠자리에 들 때 하루를 반성하고 꼭 하나님한테 기도하라. 상식적이고 단순하기 그지없는 그 어머니의 말씀을 따랐던 록펠러에게 하나님은 한없는 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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