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앃으십니까 마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27일 오전 08:22
- e 26
어디에 쌓으십니까
마태복음6:19-24
돈은 현실입니다. 누구도 돈을 남의 이야기처럼 하고 인생을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돈을 모른 척하고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가로 봅니다. 사람들이 귀히 여기는 재물은 시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투자합니다. ‘영끌이’이라는 말은 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패닉 바잉(panic buying) 즉 앞으로 갚을 것도 폭락할 것도 생각하지 않고 발작에 가까운 투자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땅에” 즉 현세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19절) 한자어 중에 사장(死藏)이라는 말은 사물을 유용한 곳에 활용하지 않고 묵혀둔다는 말입니다. 성경에 쌓아둔다는 말에 가깝습니다. 땅에 쌓아 둔 사람은 땅에 마음이 있는 자요. 하늘에 쌓아 둔 자는 하늘에 마음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사는가는 재물을 어디에 쓰는가를 보면 압니다.
인간의 눈은 몸의 등불과 같아서 눈이 깨끗하면 온 몸이 밝아지지만, 눈이 악한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가족도 친구도 하나님의 나라도 보이지 않고 돈만 보입니다.(22-23절) 맑은 눈을 가지고 살려면 나에게 주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하고 내게 주신 것을 주님을 위하여 쓰는 훈련을 해야합니다.(23절)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진정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사업도 잘합니다. 24절은 "두(two)" 주인의 문제를 대조하면서 “단일한” 마음을 소유하기를 요구합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은 전혀 굴절된 세상을 보고 걸어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22-23)
돈의 흐름을 보면 그 인생의 흐름도 알 수 있습니다. 돈의 흐름에 삶의 스토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마음을 굴뚝 같지만 형편이 안되어서‥‥ 제 마음 아시지요?"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으면 결국은 그의 곁을 조용히 떠나고 말 것입니다. 이미 그의 마음을 다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마음“이 아니라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을 찾겠다고 하셨습니다.(21절) 드려진 그 곳에 ‥‥‥마음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드려진 것이 있을 때에‥‥‥‥비로소 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드려진 것이 있을 때에 그 마음을 하나님이 기억하는 것입니다. 아굴은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30:8~9). 재물을 위한 그의 기도에서 그는 재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굴은 재물에 대한 탐심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굴의 기도를 따라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은 감정적인 “사랑하고” “미워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것을 선택하고 다른 것은 선택하기를 포기하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재물입니까? 보좌에 누가 앉아 있나요? 하나님이신가요? 아니면 자신인가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공포의 10m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점프하는 부대가 있다. 공중에 던지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지상에서 수많은 훈련을 해야 한다. 사람이 제일 공포를 느끼는 높이가 10m라고 한다. 그래서 특전대원들을 훈련시키는 곳에는 10미터 점프대가 있다. 그곳에 서면 아찔하여서 처음에는 누구도 뛰어내리지 못한다. 10미터 점프대가 두렵지 않고 마음대로 뛰어내릴 수 있으면 비행에서도 뛰어내린다. 교인들이 돈에 대하여 가장 공포를 느끼는 10미터가 십일조이다. 그러니까 십일조에서 뛰어 내릴 수 만 있다면 다음부터는 물질에 대하여 자유하게 된다. 나는 어떠한가요?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