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막대기일지라도 민1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1일 오전 11:50
- e 74
마른 막대기일지라도
민수기17:1-13
하나님께서 누구를 택하여 리더십을 주셨는가를 보여 주시고자 각 지파의 대표에게 지팡이 하나씩을 가져오게 하고 각자의 이름을 쓰게 하고 모세에게 지팡이들을 회막안의 지성소의 증거궤 앞에 놓으라고 하십니다. 누군가 원망할 사람을 찾고 원망하면 적어도 내 책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문제 해결에 도움도 안되고 미래도 없습니다.
고라의 반역 사건이 터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땅이 꺼지고, 불이 나오고, 전염병으로 죽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데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일하는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때때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나기 위하여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다음 날에 회막안에 들어 가보니 12지팡이 가운데 아론의 이름이 적인 지팡이만 싹이 나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 있었습니다. 견과류 중에 아몬드 나무의 꽃은 벚꽃과도 비슷한 아름다운 흰색이고 열매는 매실이나 풋복숭아처럼 생겼습니다. 죽은 나무에서 하룻밤 만에 싹이 나서 열매를 맺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론을 택하셔서 제사장으로 일하게 하신다는 너무나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사실 아론과 모세는 자신들의 권위를 증명하기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고라와 반역 지도자들을 죽이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죽은 가지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 하심으로 함께 하심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이 있다면 원망을 그치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정하고 동역자가 되셔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초라해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든지 큰 역사를 아루게 하십니다. 모세도 처음 부름 받을 때 자기 능력을 의심하고 무엇인가 신비한 체험을 원했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마른 막대기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넉넉히 쓰십니다. 보잘 것 없는 무기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모세의 지팡이, 다윗의 물맷돌, 삼갈의 소 모는 막대기, 삼손의 나귀 턱뼈가 다 보잘것없는 것들이지만 그것들이 하나님의 손에 들릴 때 엄청난 힘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죽은 나무,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움이 돋고 싹이 나고 꽃이 만개하고 열매까지 맺힌 것을 본 백성들은 두려웠습니다. 그들이 원망했던 일들이 바로 하나님을 향하여 했던 원망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되니 감히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12-13절)
유명해졌습니까
한 마을에 존 부스라는 청년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똑똑한 형과 비교를 당하며 자랐으며 부모님께 야단을 맞을 때면 늘 ‘나는 못나서 그렇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의 형은 나중에 아주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다. 항상 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던 그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늘 했다. 그러다가 생각이 떠올랐다. ”아주 유명한 사람을 죽이면 나도 유명해 지겠지?“ 그래서 그가 죽이기로 마음먹은 사람이 링컨 대통령이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링컨 대통령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겼다.
-오늘아침-